현지 El Diario 및 Cambio지는 볼리비아 주요 가스 생산지역인 산타크루스의 Aquio 가스전에서 2.6 TCF 규모의 가스매장량이 확인되어, 볼리비아의 가스 확인매장량은 종전 9.94 TCF에서 약 26% 증가한 12.54 TCF에 이르게 되었다고 보도함.
1. Aquio 가스전 발견
ㅇ 볼리비아 국영석유가스공사(YPFB) Carlos Villegas 회장과 프랑스계 에너지 기업인 Total사의 Jean Blasco 회장은 4.27(수) 산타크루스 차코지역 Lagunillas시에 소재한 Aquio 가스전에서 2.6 TCF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함.
- 동 가스전은 Total E&P사가 80%의 탐사개발권을 가지고 나머지 20% 지분은 아르헨티나-이탈리아계 에너지기업인 Tecpetrol이 소유하고 있음.
ㅇ Blasco 회장은 2010년 2월부터 Total사가 Aquio 광구를 시추하여 지하 4.8Km에 지점에 위치한 천연가스전을 확인하였으며, 동 가스전을 개발하기 위해 800백만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Vellegas YPFB 사장은 금번 가스전의 발견으로 볼리비아는 국내 가스공급은 물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안정적으로 가스를 수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함.
- 볼리비아는 브라질에 일일 30백만큐빅메터(MMmcd)의 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에도 7.7 MMmcd를 수출하고 내수 가스소비량은 8 MMmcd 임.
2. 외국 에너지기업의 대 볼리비아 투자 규모
ㅇ 볼리비아에 진출한 주요 에너지 기업인 Repsol, Total, Petrobras의 올해 볼리비아내 가스전 투자규모는 672백만불로 전체 볼리비아 석유가스 투자의 37.1%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가스탐사에 111백만불, 가스전 개발에 561백만불을 투자할 계획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