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플로리다주 해안에서 70마일 떨어진 쿠바 근해 멕시코만에서 수십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스페인, 노르웨이, 인도 등의 석유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내주부터 석유 탐사작업을 개시할 예정임.

- 상기 유전 탐사를 위해 그간 이탈리아 석유업체가 7억 5천만달러의 해상 플랫폼을 건설함.


2. 한편, 미국 정부는 자국 해안과 인접한 지역에서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한 환경 훼손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Repsol YPF 석유업체(스페인 소재)와 함께 시찰단을 파견하여 탐사 현장을 조사 중임.


3. 상기 유전 탐사와 관련, 쿠바에서 대규모 유전이 발견될 경우 쿠바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바, 쿠바 경제에 개혁을 촉진시티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오히려 개혁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반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함.


<정보출처 : 국제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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