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스차량 현황


ㅇ 볼리비아 석유가스 및 에너지부 산하「 가스차량 변환 추진국(EEC-GNV: Entidad Ejecutora de Conversion a Gas Natural Vehicular)」의 발표에 의하면, 2010년 기준 볼리비아 가스차량은 총 157,426대임.

- 지역별로는 코차밤바가 68천대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산타크루스 52천대, 엘알토 지역 17천대, 타리하 9천대, 라파스 3천대 등임.


ㅇ EEC-GNV의 Carlos Asport 사무국장에 의하면 2011년 약 20천대가 가스차량으로 개조되었으며, 올해는 34천대가 가스차량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함.

- EEC-GNV는 2011년 가스차량 개조를 위해 150백만 볼리비아노(약 21백만불)을 지원하였다고 발표함.


2. 가스차량 확대 추진 배경


ㅇ 볼리비아는 천연가스 수출국이나(전체 수출금액의 43%를 차지) 가솔린, 디젤은 주요 수입품목으로 가스차량 전환을 통하여 수입대체 및 연료비 절감(50%)를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ㅇ 또한, 가스차량은 가솔린 또는 디젤사용 차량에 비해 대기 오염원인 배기가스 배출이 현저히 적어(10% 추정) 친환경적인 연료임.


ㅇ 볼리비아 석유가스공사(YPFB)는 현재 가스차량 연료로 일일 1.19MMmcd(백만큐빅미터)의 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나, 2015년까지는 이를 일일 1.96MMmcd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3. 천연가스 버스 도입(한국 관련)


ㅇ 볼리비아 대중교통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볼리비아 정부는 주 볼리비아 대사관에 한국기업의 버스(가스사용) 견적서를 요청한 바 있음.

- 볼리비아 운송연합 Fraklin Duran 사무국장에 의하면 일차적으로 버스 200대를 구입할 계획이며, 단가는 60천불을 상정하고 있다고 밝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