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와 러시아 양국은 6.1-2 양일 간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양국 외교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제1차 니카라과-러시아 정부 간 위원회(Nicaragua-Russia Intergovernmental Commission) 회의가 개최된 바,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게재합니다.
1. 주요내용
o 상기 회의는 니카라과O rtega 대통령 및 러시아 Medvedev 대통령 간 합의에 따라 최초로 개최된 바, 러시아의 대니카라과 1천만불 예산 원조, 러시아 국적기의 니카라과 복항, 니카라과 연안에서의 석유탐사 등에 대해 합의함.
- 러시아 측은 니카라과에 1천만불 규모의 예산원조를 시행키로 결정한 바, 동 액수는 ‘08.11월 지자체 선거 부정 의혹에 따라 예산원조그룹(EU집행위 및 네덜란드, 스위스, 노르웨이 등으로 구성)이 동결한 예산원조 규모의 10에 해당
- 양측은 니카라과 대서양 및 태평양 연안의 3만㎢ 해역에 대해 러시아측이 석유탐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함.
- 동 회의에서O rtega 대통령은 니카라과 횡단 운하건설 문제를 거론하면서 베네수엘라 Chávez 대통령도 운하건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함.
o 양국은 금번 개최된 제1차 정부 간 위원회 회의를 통해 에너지, 교통,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에 합의한 것으로 평가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