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콰도르 대사관 에너지보좌관이 OLADE(라틴아메리카에너지개발기구)가 주최(7.12, 키토)한 중남미-카리브지역 석유 및 가스 세미나에 참석하여 파악한, 에콰도르 석유·가스 정책동향을 아래와 같이 보고함.


o Wilson Pastor 비재생자원부 장관은 7.12(화) 개최된 중남미-카리브지역 석유 및 가스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에콰도르의 석유정책 및 향후 에콰도르의 비재생에너지 자원 활용에 관한 주요 이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함.

- 국영기업인 Petroecuador와 Petroamazonas가 석유자원의 탐사와 생산을 주도, 외국투자자본 유치를 통한 개발 효과 극대화
- 자원개발과 동시에 환경보존 및 사회발전의 이행 중요성 재인식
- 석유정제프로젝트를 통한 석유, 가스 자원의 탐사 및 생산
- 보조금 합리화 정책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적극 추진


o 에콰도르 정부는 기존 석유광구 및 신규광구 탐사권에 대한 국제 입찰을 실시하여 석유매장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1.6부터 시작된 총 18개 석유광구 계약을 2012.3월까지 참여계약에서 서비스계약으로 전환, 재계약을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석유생산량을 2015년까지 현 약 50.2만 배럴에서 약 52.8만 배럴까지 증산할 계획임.


o 또한 에콰도르 정부는 천연액화가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루 및 트리니다드 토바고 양국에서 동 자원을 수입, 에콰도르 남부지역에 위치한 가스화력발전소의 원료 수급을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 수 년내 동 발전소의 전력생산량이 700MW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