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정부는 Yasuni-ITT 유전 개발을 포기하는 대가로 국제사회로부터 기금을 공여 받아 생태보존, 사회복지개발, 재생에너지 등의 프로젝트에 사용할 목적으로 ‘Yasuni-ITT 이니셔티브’신탁기금 설립에 관한 합의서 서명식을 개최한 바,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게재합니다.

ㅇ Lenin Moreno 부통령, Espinosa 문화자연유산부장관, Pastor 비재생천연자원부장관, Calahorrano 전력부장관 등 30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8.4 외교부에서 개최
   - 서명자: Ricardo Patino 외교장관 및 Rebeca Grynspan UNDP 대표
     ※ 에콰도르는 Yasuni-ITT 유전(가채 매장량 8.46억 배럴)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개발 이익의 50(퍼센트)에 해당하는 36억불 규모의 보상을 기대함.

ㅇ Grynspan UNDP 대표는 축사에서 금번‘Yasuni-ITT 이니셔티브’신탁기금 합의서 서명은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는 훌륭한 본 보기라고 강조하면서, 이는 매우 과감하고 선구적인 조치라고 평가하고, 신탁기금은 재생에너지분야 투자 등 국가 최우선 정책에 사용될 것이며 신탁기금에서 파생되는 약 7(퍼센트)의 이자는 환경보존 및 사회복지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

ㅇ Moreno 부통령은 금번 신탁기금 설립에 관한 합의를 일궈낸 관계부처 장관 및 각계 협상 대표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면서 전 세계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

ㅇ 한편‘Yasuni-ITT 이니셔티브’신탁기금 관련 에콰도르 언론은 매년 13년간 71.5백만불 공여한다는 독일의 약속 외 벨기에 및 스페인 등의 관심도 보도하였으나 실질적인 개별 국가의 공여 약속은 이행되지 않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