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사 S&P7.19() 바베이도스의 장기신용등급을 BB+에서 BBB-, 단기신용등급을 A-3에서 B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함. 이번 하향 조정의 이유로는 내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바베이도스의 경제기반이 약화되었고, 채무 부담의 증가, 예산의 적자 운영 및 잠재적 부채의 존재(Contingent Liabilities)등을 근거로 제시했고, 정부의 재정정책기조 또한 취약하다고 분석함.

 

 

동 평가사는, 세계경제위기로 인해 협소한 개방경제구조인 바베이도스의 향후 경제 전망 또한 밝지 못하며, 낮은 경제성장률로 인해 누적채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내부적으로도 경쟁력 약화, 구조적 모순 등 정부의 중장기적인 노력에 의해서만 해결 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고 평가함.

 

 

* 정보출처 : 트리니다드토바고 주요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