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멕시코 교통통신부(SCT)가 Pacifico Sur 고속도로 건설 및 운영 사업에 대한 입찰을 재공고했다고 발표함.

 

ㅇ 동 사업에 대한 입찰은 금년 초 한 차례 진행된 바 있는데, 당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멕시코 인프라 시설 개발 전문 업체인 IDEAL사가 제안한 내용이 SCT가 당초 계획한 자금 활용 방안과 큰 차이를 보여 입찰이 유찰되었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입찰임.

 

ㅇ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6월 24일까지 입찰 서류(Request for Proposal)를 구입해야만 하며,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8월 5일임. 또한, 사업자 선정은 2주 후인 8월 19일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됨.

 

ㅇ 동 사업은 Guadalajara시(Jalisco주)와 Tepic시(Nayarit주)를 연결하는 총 연장이 169Km에 달하는 기존 고속도로의 운영 사업을 포함하여 총 연장 111Km의 Sur de Guadalajara 우회도로의 신규 건설, 그리고 총 연장 30Km의 Tepic 우회도로의 신규 건설 공정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예상 사업비는 약 6.9억불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됨.

 

ㅇ 한편,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동 프로젝트 사업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Guadalaja-Tepic구간 고속도로의 소유권을 부여받게 됨.

 

<출처 : BNAmericas (201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