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의 통합 행정도시 건설 계획
Ricardo Martinelli 정부는 임기(2009-2014)내에 통합 행정도시(la ciudad del gobierno)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파나마 유력 일간지인 La Prensa가 보도한 바,관련내용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통합 행정도시 개요
가. 위치: 파나마시 서부지역인 Albrook 및 Curundu지역(건설 예정인 지하철 종착역 부근)
나. 면적 및 건설 규모
ㅇ 면적: 64 헥타르
ㅇ 건설 규모:
- 약 20,000 여명의 공무원을 수용 할 수 있는 4층 이하의 15개 건물 건설
- 1만대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있는 주차장 건설
- 각 건물의 지하에는 식당과 각종 편의 시설 건설
- 친환경적 건설 체제 도입 및 친환경적 건축 자재 사용
다.입주 예정 부서
ㅇ 현재 동일 건물에 입주하고 있는 4개 부처(통상산업부, 노동부, 주택부,사회개발부)
ㅇ 재정경제부, 공공사업부, 감사원, 선거관리위원회, 환경청, 육상교통 관리청, 부동산 등기청등
라.건설 예산 규모: 5-6억불
2. 추진 계획
가. 2010년 1/4분기중 국제입찰 실시
나. 2010년 2/4분기중 건설 개시
3. Alberto Vallarino 파나마 재정 경제부 장관은 파나마 공공기관의 임차료 부담규모가 지난 15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연 5,000만불 규모라고 언급하면서, 상기 통합 행정도시 건설시 장기적으로 재정 절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으나,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
4. 파나마 정부는 지난 1960년대부터 수차례에 걸쳐 통합 행정도시 건설을 추진코자 하였으나 구체화 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Ricardo Martinelli정부가 상기 통합 행정도시 적극 추진 시, 지난 2007년 시작된 파나마운하 확장공사(약 52.5억불 규모) 및 Martinelli 정부가 추진 중인 지하철 건설 공사(약 10억-20억불 )와 더불어 파나마 내 최대 인프라 구축 사업중 하나가 될 것으로 관측.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