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 부
ㅇ (2025 대선 및 총선 관련) 9.28.(토) 에콰도르 여당인 전국민주행동운동(ADN)은 Daniel Noboa 현 대통령과 Maria Jose Pinto 아동 영양실조 퇴치 장관을 각각 2025년 대선의 대통령 및 부통령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함.
- 또한, 에콰도르 제1야당인 시민혁명운동(RC)은 Luisa Gonzalez 및 Diego Borja를 각각 대통령 및 부통령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함.
- 2025년 대선 및 총선 후보 등록은 10.2.(수) 오후 6시에 마감되며, 현재까지 선관위에 대선 후보를 등록한 정당은 ADN, RC, CREO, CD 네 곳임.
- 한편, Esteban Torres 정무차관 및 Maria Jose Pinto 아동 영양실조 퇴치 장관은 각각 국회의원 선거 및 대선(부통령직)을 위해 9.27.(금) 사임함.
ㅇ (단전 관련 국회의 대정부 비판) 9.30.(월) Henry Kronfle 국회의장(RC 소속)은 지속되는 전국 계획 단전을 비판하고 전력 부문 정부 관계자들이 국회에서 증언하도록 소환함.
- Kronfle 국회의장은 하루 최대 12시간에 달하는 단전은 정부의 무경험과 무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제조, 교육, 보건 등 분야에서 단전으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며 추가적인 조치를 정부에 요구함.
ㅇ (검찰총장 재선임) 9.23.(월) 에콰도르 헌법재판소는 시민참여사회통제위원회(CPCCS)에 검찰총장 재선임을 위한 절차를 중단할 것을 명령하였으나, 9.27.(금) 이를 철회한바, CCPS는 검찰총장 재선임을 재개할 예정임.
2. 치 안
ㅇ (전력 위기 관련 치안 강화) 9.23.(월) 이후 실시 중인 계획 단전 관련, 정부는 Coca Codo Sinclair 수력발전소 및 기타 시설에 군사 인력을 파견하여 치안을 강화함. 이번 조치는 에콰도르 전력 위기에 대응하여,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고 전력 시스템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취해짐.
- 또한, 9.23.(월) 행정명령 397호에 따라 지방자치위원회(GAD)에서 관리하는 5만개의 감시 카메라가 ECU 911의 통합감시시스템에 포함되게 됨. 이번 조치를 통해 ECU 911는 적절한 허가를 거쳐 민간회사의 감시 카메라와 드론을 사용할 수 있게 됨.
ㅇ (과야킬 치안 불안 설문조사) 9.30.(월) 발표된2024년 갤럽 설문조사 결과, 과야스주 특히, 과야킬이 세계에서 가장 치안 불안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남. 과야킬 주민 중 11%만이 안전하다고 느꼈으며, 45%는 이웃을 불신한다고 답함.
- 응답자들은 불안의 원인으로 조직 범죄와 마약 밀매를 가장 많이 답하였음. 또한, 67%의 응답자는 경찰을 불신한다고 하였고, 78%는 사법제도를 믿지 않는다고 함. 아울러, 51%의 응답자는 이민을 희망한다고 답함.
3. 기 타
ㅇ (전국 산불 피해 현황) 9.25.(수) 에콰도르 환경부는 지난 3주간 전국 산불로 인해 약 2,500 헥타르의 숲이 소실되었으며, Cajas 국립공원에서 1,005 에이커, Pichincha 지역에서 약 250 에이커가 불타는 등 Pichincha, Imbabura, Tungurahua, Azuay 등 안데안 지역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힘.
- 한편, 9.24.(화) 키토시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과 이례적으로 건조한 기후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9.23.(월)부터 시작된 키토 지역 계획 단전은 산불 사태로 9.25.(목) 6:00 일시 중단되었다가 같은 날 18:00 재개됨.
*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