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은 7.13.(수) 기자회견을 통해 우루과이-중국 FTA 타당성조사를 완료하였으며 곧 양국이 FTA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우-중 FTA 타당성조사 완료 및 협상 개시


  ㅇ Lacalle 대통령은 지난 2021.9월 개시된 우-중 FTA 타당성조사가 당초 계획(2021년말)보다 지연되어 완료된 것에 대해 이와 같은 성격의 협상은 그 특성상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시간은 많이 소요되었지만 그 결과가 만족스럽고 긍정적이며 양국에 이로운 합의가 도출되었다고 언급하고, 조만간 양국 협상팀이 FTA를 위한 협상을 공식적으로 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 대통령은 현 정부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5.3월까지 FTA를 체결하겠다는 목표를 언급하며 그보다 더 빨리 체결될 가능성이 있음을 부언하고, 이를 위해 여•야당의 단합된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


  ㅇ Lacalle 대통령은 동 타당성조사 범위에 대해 통상적인 FTA에서 다루는 제반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우루과이는 상품과 원자재, 공산품 및 기술 수출을 우선적인 협상 대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함.


2. 메르코수르 회원국들과의 관계


  ㅇ Lacalle 대통령은 우루과이가 양자 차원에서 중국과 FTA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타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이 희망할 경우 함께 참여하는 길이 열려있다고 하면서 그렇지만 Mercosur 블록 차원으로 진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단독으로라도 행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동 대통령은 이와 관련 우루과이 정부의 입장 및 동 FTA 추진 진전사항에 대해 여타 메르코수르 회원국 정부와 긴밀히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


  ㅇ 상기 관련, 우루과이 유력 언론인 El Pais지는 7.21.(목)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 예정인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 우-중 FTA가 거론될 경우 아르헨티나는 비판적인 입장을, 브라질은 제9차 미주정상회의 계기 체결된 우루과이-브라질 간 협정(연호①)에 메르코수르 유연화를 지지하는 브라질의 입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지지하는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 파라과이는 메르코수르 유연화 관련 공식적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


3. 우루과이의 시장개방 정책


  ㅇ Lacalle 대통령은 현 정부에게는 우루과이가 타 국가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고 언급하며 시장개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임을 강조함.


  ㅇ Lacalle 대통령은 현재 우루과이가 터키와도 FTA 협상 개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기술적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고, 미국과의 FTA 협상 체결도 가능하다면 이를 추진하기를 희망하지만 현재로서는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부언함.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