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두라스 북부도시(산페드로술라)에서 금년 1월 14(목)-15(금) 기간 출발한 미국행 이주민 행렬이 1.17(일) 과테말라 국경 50KM 인근 지역에서 1.17(일) 과테말라 군경에 의해서 강경 진압됨.

   ㅇ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과 정부 발표를 인용, 대부분 온두라스인으로 구성된 약 7000-8000명의 이주민 행렬이 1.17(일) 과테말라 국경 인근 Chiquimula주 Vado Hondo 지역 통과 중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최루탄과 곤봉을 이용한 군경의 무력진압으로 더 이상 북상하지 못 하도고 저지되었다고 보도함.

    - 금번 무력진압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중상자는 없는 가운데  과 정부 금번 조치로 1,400여명의 온두라스 이주민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냈다고 주장함

    - 1.16(토) 최초로 이주민 행렬이 양국간 국경인 과테말라 Chiquimula주 El Florido 입국시 과 정부는 이주민 중에 유아, 노약자를 명분으로 무력제지 없이 국경 통과를 허용함. 다만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 이주민 행렬의 자국 진입에 유감을 표명하고 온 정부가 선제적으로 이주민 발생을 예방하여 줄 것을 요청함

 
2. 금번 과테말라 정부의 일관성 없는 상기 무력진압 관련 온 외교부는 1.17(일) 성명을 통해서 이주민 인권이 존중되어야 한다며 과 정부의 강경 진압을 비판하고 진상조사를 촉구함(별첨 보도자료)

   ㅇ 온 정부는 상기 성명에서 온두라스 이주민 대신에 중미 이주민(un grupo de mingrantes centroamericanos)로 명명한바, 주된 근거는 금번 8,000~9,000명 이주민 행렬 중 자국민은 약 3,500명이며 나머지는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 인근 국가 이주민이 합류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임. 

   ㅇ 아울러, 이주민 행렬에 참가한 자국 국민들에게는 불법 이주 위험성을 경고함


3. 온두라스의 이주민 행렬 발생 배경

  ㅇ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이주민 발생의 주된 요소는 경제난과 치안 및 안전으로, 특히 2020년 코로나19 및 허리케인으로 인한 각종 생산 및 기간시설 파괴 등으로 인한 실업률 증가와 폭력조직 범죄단의 갈취 협박 등 생명위협이 주된 요인임.

  ㅇ 한편 강력한 반이민정책을 견지한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하고 1.20(수)부터 출범하는 바이든 신정부의 이주민에 대한 친화적인 정책 기대감도 요인으로 작용함

 

  * 출처: 주온두라스대사관(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