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중앙은행(BCCR)은 코스타리카 2023년 1분기 경제동향 및 2023-2024년 경제전망 관련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발표(5.18)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23년 1분기 경제동향
가. 경제성장률
o 제조 및 서비스 부분 수출 증가와 총고정자본 형성 회복에 힘입어 2023.1분기 코스타리카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3.9% 성장함.
[코스타리카 경제성장률 추이]
- 2020년 : 1분기 1.7% → 2분기 -7.2% → 3분기 -6% → 4분기 -4.1%
- 2021년 : 1분기 -0.6% → 2분기 10.5% → 3분기 10.5% → 4분기 8.9%
- 2022년 : 1분기 6.4% → 2분기 5.7% → 3분기 3.3% → 4분기 3.7%
o 전년 동기대비 산업별 성장률은 △기업서비스 9.4%, △제조업 6.9%, △호텔•요식업 5.5%, △정보통신 3.0%, △금융•보험 1.4%, △상업 1.2%, △농업 -0.3%, △운수업 -0.5%, △건설업 -3.4%로 조사됨.
o 전년 동기대비 GDP 구성요소별 성장률은 △가계소비 2.5%, △정부지출 0.1%, △총고정자본 형성 6.9%, △수출 12.6%, △수입 3.6%임.
나. 경기동향
o (노동시장) 2023.2월 기준 실업률은 11.0%로 작년 동월 대비 2.2% 감소하였으며, 불완전 고용율은 7.8%로 작년 동월 대비 4.3% 감소함.
- 전체 생산활동 가능인구 중 경제활동인구 58.3%, 비경제활동인구 41.7%로 팬데믹 전과 비슷한 수준이며, 높은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은 여전히 협소한 노동시장 문제와 퇴직연령 전 퇴직을 결정하는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는 추세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통계청(INEC) 실업률 조사 결과 2023.1분기 실업률은 10.6%
- 2023.2월 기준 실질임금은 명목임금 정체와 인플레이션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o (물가) 2022년 지속 상승하던 인플레이션은 2022.8월 12.1%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경신한 후 완화되어 2022.12월 7.9%로 마감하였으며, 2023.3월 4.4%로 안정화되는 추세이며, 중앙은행은 향후 수개월 내 목표 인플레이션 3%±1% 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 재화에 대한 인플레이션은 4.6%, 서비스에 대한 인플레이션은 4.2% 수준이며, 대내적으로는 식료품, 유류비, 전기료 가격 하향 조정, 대외적으로는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운송비 하락, 물류 정상화 등 요인이 인플레이션 하락에 영향을 미침.
- 2022.7월-2023.3월 간 코스타리카 내 원자재 가격은 9.8% 하락하며 작년 동기 30.5% 상승한 것에 비해 크게 하락하였으며, 원자재 중 특히 2023.3월 곡물(16%)과 WTI(32.6%) 가격이 크게 하락함.
- 컨테이너 운송비도 2021.9월 평균 10,866 달러에서 2023.3월 1,578 달러로 85.5% 하락함.
[2022-2023년 소비자물가 변동 추이] *2020.12월 100 기준
- 2022년 : 1월 103.68 → 2월 104.81 → 3월 105.74 → 4월 107.41 → 5월 108.96 → 6월 110.89 → 7월 112.10 → 8월 113.06 → 9월 111.98 → 10월 111.13 → 11월 111.29 → 12월 111.44
- 2023년 : 1월 111.61 → 2월 110.66 → 3월 110.41 → 4월 110.03
o (금리) 중앙은행은 2022.10월부터 정책금리 9.0%를 유지하여 왔으나, 인플레이션 및 기타 거시경제 지표 추이 등을 고려하여 금융정책을 완화해도 된다고 판단하였으며, 금년 3월 0.5%, 4월 1% 각각 인하함.
- 중앙은행은 대외적 잠재적 위험요소인 우크라이나-러시아 등의 전쟁상황, 지경학적 영향에 따른 원유가격 상승 등에 따라 정책금리를 재조정할 예정임.
[2022-2023년 정책금리 변동 추이]
- 2022년 : 1월 1.25% → 3월 2.0% → 4월 3.5% → 6월 5.0% → 7월 7.0% → 9월 8.5% → 10월 9.0%
- 2023년 : 3월 8.5% → 4월 7.5%
다. 국제수지
o (무역수지) 2023.1분기 수출액은 47.19억 달러(GDP의 5.5%), 수입액은 59.83억 달러(GDP의 7.0%)로 12.64억 달러(GDP의 1.5%)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적자폭은 작년 동기(16.79억 달러)에 비해 4.15억 달러 감소함.
- (수출) 정보서비스 및 기업서비스 수요 증가, 자유무역지대 내 서비스 분야 신규기업 유치 증가 및 기존 관련 기업 수입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하였으며, 재화 수출은 자유무역지대 내 의료장비 생산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함.
- (수입) 자유무역지대 내 화학품 및 의약품 생산 기업들의 원자재 수입 증가, 전기, 통신산업 장비 수입 증가, 해외여행 증가 등에 기인하여 재화 및 서비스 수입은 작년 동기대비 3.6% 증가함.
o (서비스 수지) 관광 서비스 호조로 2023.1분기 서비스 수지는 25.89억 달러(GDP의 3.0%)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이 중 35%(8.93억 달러)는 관광 수입임.
o (금융계정) 공공부문 금융계정은 4억 달러 흑자였으나, 민간부문 금융계정은 직접투자 관련 채무 증가 및 증권거래 감소 등으로 12.5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2023.1분기 금융계정은 8.85억 달러 적자로 마감함.
라. 정부재정
o 2023.3월 기준 공공부채 총액은 503.13억 달러로 2022.12월(472.25억 달러) 대비 증가함.
- 작년 동월 GDP의 64.3%(국내부채 47.6%, 외채 16.7%)에 비해 감소하여 GDP의 58.4%(국내부채 45.5%, 외채 12.9%) 수준으로 개선됨.
[코스타리카 공공부채 변동추이] *GDP 대비
- 2019년 56.1% → 2020년 66.9% → 2021년 68.0% → 2022년 63.8%
o 재정적자는 외국인 직접투자 중 수익금 재투자에 대한 세입 감소의 영향 등으로 2022.12월(17.21억 달러)보다 소폭 증가한 17.47억 달러(GDP의 2%) 수준임.
o 지속적인 세입증가와 공공부문 임금 동결 등 재정개혁안 시행을 통한 정부지출(이자 지출 제외) 증가 완화에 힘입어 기초재정수지는 8.74억 달러(GDP의 1.0%) 흑자를 기록함.
마. 외환시장
o (환율) 2022.6월 696.76 콜론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환율이 2022.2분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중앙은행은 2022.6월부터 코스타리카 외환시장(MONEX)에서 매월 거래되는 달러의 83~98%까지 매수하고 있으나, 여전히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임.
-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외환시장 개입에도 불구하고 △관광수입 증가, △수출 및 외국인 직접투자 호조, △원자재 가격 안정, △유리한 콜론화 예금 금리 등의 요인으로 콜론화 강세가 지속됨.
- 중앙은행은 2023.1-4월간 Monex에서 총 27.51억 달러를 매수하였으며, 동 기간 중앙은행은 매월 거래되는 달러의 평균 74%, 최대 98%를 매수하였으나, 2022.1월~2023.4월 중 2023.3월을 제외하고 Monex에서 거래된 달러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임.
o (외환보유고) 2023.4.20 기준 외환보유고는 110.34억 달러(GDP의 12.9%)로 작년 1분기(70.60억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중앙은행이 판단하는 적정 외환보유고의 127% 수준임.
2. 2023-2024 경제전망
가. 경제성장률
o 중앙은행은 코스타리카 주요 산업인 의약품 및 의료장비 대외 수요 증가, 국내외 정보 및 기업서비스 수요 증가, 관광 회복에 따른 호텔•요식•운송업 호조 등을 고려하여 2023년 및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7%, 3.5%(2023.1월 전망치)에서 3.3%, 3.6%로 각각 상향 조정함.
o 산업별 성장률 전망
- 2023년 : △농업 0.4%, △제조업 3.5%, △건설업 2.1%, △상업 2.9%, △운수업 1.0%, △호텔·요식업 6.7%, △정보통신 8.0%, △기업서비스 6.5%, △기타 2.3%
- 2024년 : △농업 1.8%, △제조업 1.2%, △건설업 3.2%, △상업 2.8%, △운수업 3.7%, △호텔·요식업 11.6%, △정보통신 8.2%, △기업서비스 6.8%, △기타 2.7%
o GDP 구성요소별 성장률 전망
- 2023년 : △가계소비 3.2%, △정부지출 1.2%, △총고정자본 형성 4.5%, △수출 8.8%, △수입 8.0%
- 2024년 : △가계소비 3.8%, △정부지출 0.0%, △총고정자본 형성 4.4%, △수출 5.1%, △수입 4.0%
나. 정부재정
o 재무부는 2023년 및 2024년 중앙정부의 기초재정수지 흑자를 각각 GDP의 1.6%, 1.8%로 전망하였으며, 재정적자는 각각 GDP의 3.5%, 3.0%로 전망함.
o 정부의 세입은 전년도 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특히 소득세 및 부가세(전체 세입의 66% 차지) 증가에 힘입어 GDP의 14.3%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함.
o 공공부채는 2023년 GDP의 63.8%, 2024년 GDP의 63.6% 수준으로 전망함.
다. 물가
o 2023년과 2024년 평균 인플레이션은 각각 2.6%, 2.8% 수준으로 전망(2023.1월 전망치인 5.0%, 3.7%에 비해 하향 조정)하고 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추이 및 지경학적 문제 발생 등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 △G7 국가-중국 간 긴장 상황, △불안정한 국제 금융시장 상황, △주요 무역상대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주요국들의 정책금리 조정, △기후변화 등 대외적 변수가 있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중앙은행은 2023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는 목표 인플레이션(3%±1% 달성을 위한 정책금리 조정, 금융시스템 유동선 개선 정책 등을 지속 시행할 예정임.
* 출처: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