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IMF는  6.21(화) 바베이도스의 경제재건•전환계획(BERT) 이행 검토 결과를 공개한바, 관광업 회복을 전제로 바베이도스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1%로 전망함.


   - 바베이도스 관광업이 `20.4월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당해년도 경제는 14% 역성장을 기록하였으나, 현재로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회복하기 시작한바, 관광업은 `24년도 경 코로나19 이전상태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  

   - 바베이도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상당한 경제적 충격, 자연재해,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재정•부채의 지속가능성 향상, 외환보유고 재건, 경제성장을 위한 BERT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면서,‘21년 말 외환보유고가 15억 미불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

   - 경기 회복세에 접어든 것은 사실이나 지속적인 중기 성장을 위해 사업환경 개선, 경제 다각화,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등 구조적 개혁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제언


ㅇ IMF는 지난 2년간 금융지원이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대응을 위해 집중된 점을 감안,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 60% 달성 목표를 `35/36년도로 조정하는 한편, 바베이도스 정부에 4.6천만 미불 추가 지원을 승인함.


ㅇ 한편, 바베이도스는 식품과 에너지의 해외의존도가 높고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 다수의 위험요소 악화로 인해 상기 IMF 전망의 실현 여부는 불확실하며, 현 정부의 지출과 부채 규모를 조정하지 않고는 `27년까지 IMF에 8억 15백만불을 전부 상환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 의견도 존재.

 

* 출처: 주트리니다드토바고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