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11.15 간 우루과이 주요 동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함. 

 

 

Ⅰ. 정세 및 사회 동향
 
 1. 대선 동향(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ㅇ 우루과이 주요 여론조사 기관들은 11.24.(일) 2차 선거를 앞두고 Álvaro Delgado 백당(현 집권 여당) 후보와 Yamandú Orsi광역전선(좌파연합 야당) 후보의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함.

      - (Equipos) △Orsi 후보(45%), Delgado 후보(41%), △무효•기권(6%), △미정(8%)
      - (Opción) △Orsi 후보(48.5%) △Delgado 후보(45.1%), △무효•기권(6.3%)
      - (Factum) △Orsi 후보(47%), △Delgado 후보(45%), △무효•기권(3%), △미정(5%)
 
 
 2. Oddone 경제재정부 장관 후보, 광역전선 경제 계획 발표
 
   ㅇ Gabriel Oddone 광역전선(FA, 좌파연합 야당) 경제재정부 장관 후보는 11.13.(수) Pocitos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 계기, Yamandú Orsi 정부가 지향해야 할 경제 정책 방향과 세계 동향, 도전과제 등을 아래와 같이 발표함.
      - 제한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한바, △유아기, 교육, 치안 분야 예산 우선 책정, △조화로운 공생을 위한 경제성장 추진, △일자리와 관련된 기술 변화 대처 방안 모색, △사회 보장 제도 개선 등에 주력할 필요
 
Ⅱ. 경제 동향
 
 1. 세계은행, 우루과이 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ㅇ 세계은행은 ‘잃어버린 성장의 한 세기를 회복’ 제하, 우루과이를 포함한 중남미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표한바, 동 보고서는 중남미 국가 대부분이 농업과 식량 생산이라는 전통 산업의 경쟁력은 유지할 것이나, 유의미한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학과 혁신 관련 도전과제들에 직면하기 위한 인적 자원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등은 20세기 초만 해도 높은 문해력을 자랑하였지만, 과학 및 혁신 분야에 필요한 수학적 능력 향상에는 실패한바, 기업들의 성장에 필요한 인력 공급이 불가한 상황
      - 다만, 우루과이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역내 다른 국가에 대비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과학 및 혁신 기술을 전통적인 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2. 우루과이-튀르키예, 이중과세협정 체결
 
   ㅇ 우루과이와 터키는 지난 11.12.(화) 이중과세협정을 체결한바, 터키는 최근 몇 년 사이 우루과이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2023년 6위)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주우루과이터키대사관, 주터키우루과이대사관을 개설함.
      - 금번에 체결된 이중과세협정은 2021년에 체결한 투자보호협정과 더불어 양국간 통상 관계를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대 터키 주요 수출품은 가축, 펄프, 동물용 사료, 쌀, 양모, 유제품 등
 
 3. 우루과이 내무부, 신규 출입국관리 시스템 도입
 
   ㅇ Nicolás Martinelli내무부 장관은 11.11.(월), 전국의 180개 지점에 지문•신분증• 얼굴 인식 장비를 포함한 신규 출입국 수속 통합 시스템(Sigmu)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그 밖에도 △50개의 이동식 출입국 관리용 장치, △4개의 바이오매트리 신원 확인 라인, △8개의 마약 섭취 검색용 바디 스캐너 등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부언
 
   ㅇ 또한, Martinelli 장관은 세계 최고 선진 기술이 적용된 상기 통합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출입국 관리 업무 개선 외에도 치안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주요 언론, 우루과이 정부기관 홈페이지 보도자료 등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