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
ㅇ (정부, El Estor시에 계엄령 선포) 10.24 쟈마떼이 대통령은 10.23 동 지역 내 광산 운영을 중단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경찰 충돌이 폭력 사태로 번진 것과 관련해 동 지역에 30일간 계엄령을 선포함.
- 지역 주민들은 헌법재판소의 조업 중단 결정에도 불구하고 Fenix 광산회가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며 도로를 점거하며 시위를 실시함.
- Jordan Rodas 인권위원장은 광산의 불법 조업으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계엄을 선포하여 군과 경찰을 파견한 것은 광산회사 측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과 언론을 탄압하는 행위라고 비판함.
ㅇ (국회, 내년도 목표 세수액 조정) 11.11 국회 공공재정상임위는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총 103.9십억 께찰) 중 목표 세수액을 당초 746억 께찰에서 763억 께찰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함.
- 아울러, 논란이 되었던 검찰, 법무부, 국방부 예산 증액과 교육 및 보건 부문 예산 배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검토 중이라고 하며, 동 상임위는 11.15까지 예산안 관련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함.
2. 경제
ㅇ (과테말라 중앙은행 금년 인플레이션 4.39% 전망) 11.5 중앙은행은 금년 경제활동 추세 분석에 근거해 금년도 인플레이션을 4.39%, 2022년은 4.38%로 전망함.
- Recinos 중앙은행장은 전 세계적으로 물류대란과 소비ㆍ서비스 수요 증가, 국제유가 인상 등으로 인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과테말라는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하며,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있다함.
ㅇ (미국발 가족송금 역대 최고 경신) 11.9 중앙은행은 금년 10월까지의 미국발 가족송금액이 124.26억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하며, 현 추세가 이어질 시 연말까지 약 140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 경제학자 Juan Gonzalez는 국내 인구가 일자리를 찾아 미국행 이민이 늘어나고 있으며, 가족송금에 의존하는 국내 인구가 약 6백만 명에 이른다고 함.
※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 9.30자 기준, 지난 12개월간 미국 내 과테말라인 불법 이민자의 수는 약 283,000명으로 추산, 2019년 264,168명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출처: 주과테말라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