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은 9.3(목) 제60차 거버넌스 연차총회(Board of Governors)를 코로나19 사태로 역사상 최초로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함. 

    - 제60차 거버넌스 연차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미의 투자기회를 분석하고 경제 회복 촉진을 위한 방안 제시 등을 토론하는 자리였음.

    - 금번 연차총회는 당초 5월에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되어 왔으며 결국 화상회의로 대체됨. 

  ㅇ CABEI는 1960년 중미 5개국이 지역 경제통합과 균형발전 목적으로 공공 및 민간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며, 거버넌스 총회는 회원국의 사회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내용들을 주제로 개최되는 CABEI의 가장 중요한 최고 의사결정 회의임. 

    - 금번 총회에는 온두라스 대표로 Juan Orlando Hernandez 대통령, Marco Midence 재무부 장관이 참석하였으며,  총 15개 CABEI 회원국 거버너가 참석함. 

 

1. Dante Mossi CABEI 총재 연설 주요 내용

  ㅇ 금년에 창립 60주년인 CABEI는 중미의 경제 및 지역발전 도모와 지역경제통합, 그리고 다자개발은행으로써의 정체성을 추구해 왔는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역할과 기능이 강화되어 이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은행이 되었음. 

  ㅇ 향후 5년간 계획인‘2020-2024년 기관전략(Estrategia Institucional) 보고서’를 소개함. 동 보고서는 개발, 투자, 빈곤 감소, 세계시장 경쟁 강화 등의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총 152억 달러의 금융지원 사업도 포함되어 있음. 

    - Mossi 총재는 금년도 중미국가를 위한 총 금융 지원액은 38억 달러로서 이 중 28억 달러는 기 지원되었으며 현재 약 10억 달러의 유용 가능한 자금이 있음. 

  ㅇ CABEI는 2020-2024년, 5년간 총 152억 달러의 금융지원(연평균 30.38억 달러)을 예상하고 있는바, 이는 2015-2019년보다 약 10억 달러 증가한 수치임. 

    - CABEI는“2020-2024년 기관전략 보고서”에서 중미국가들이 세계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중미국가의 모든 경제주체가 경제, 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를 포괄하는 실질적인 투자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소개함

  ㅇ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 CABEI의 자본금은 50억 달러에서 70억 달러로 증가하였는바, 이는 회원국들 간의 신뢰도 증가와 재정적인 측면에서 CABEI의 재정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임. 

    - S&P 국제신용평가기관은 2019년에 CABEI를 AA로 평가해, 중미국가 중 가장 높은 투자 등급을 부여한바, 동 투자 등급의 상승 요인은 대한민국(2019년)과 같은 새로운 파트너가 가입하여 연평균 자본금이 7.8% 증가하였기 때문임. 

   ※ 국가별 자본금 기여도: △ 중미국가: 10.73%, △대만: 11.42%, △대한민국: 7.63%, △멕시코: 5%, △아르헨티나: 4.26%, △스페인 4.21%, △콜롬비아: 3.05%, △쿠바: 0.64% 등임 

  ㅇ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개발이 완료 되면 역내 8개 회원국(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및 벨리즈)이 백신을 즉시 구입할 수 있도록 총 4억 달러의 대출을 승인함. 

    -  8객 회원국은 국가 당 5천만 달러를 백신 구입용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며 대출 상환기간은 20년으로 대출금리는 3% 이하로 예상됨. 

  ㅇ CABEI는 향후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의 발전을 위한 주요 다자간 자금조달 창구가 되는 것이 목표임. 또한 총 225억 달러 규모인 중미 6개국 전기열차 프로젝트를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들을 위한 재정지원도 필요함. 

 

2. Juan Orlando Hernandez 대통령 발언 주요 내용

  ㅇ 최근까지 다자개발은행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CABEI가 중미국가들 간의 경제 및 사회 통합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보고서 긍정적으로 전환됨 

    - 또한 2015.7월 한국 방문시 한국의 CABEI 역외회원국 가입을 희망했는바, 실제 한국이 CABEI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함. 

    - 코로나19로 인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CABEI가 온두라스 국민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함. 

    -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 및 보건 시스템 강화, 중미지역통합 및 지역경제개발을 위해 CABEI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도록 할 예정임 

 


3. 제61차 거버넌스 연차총회 온두라스에서 개최 예정 

  ㅇ 금년도 연차총회 의장국이었던 Gustavo Osvaldo Beliz 아르헨티나 전략 사무총장은(Secretario de Asuntos Estrategicos) 2021년도 의장국 직위를 Marco Midence 온두라스 재무부 장관에게 넘겨줌. 

    - 이에 따라 제61차 거버넌스 연차총회는 중미국가의 독립 200주년을 맞아 CABEI 본부가 소재한 온두라스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함. 

  ㅇ 2022년도 총회는 멕시코에서 개최될 예정임.  

 

 * 출처: 주온두라스대사관(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