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정유사 ExxonMobil이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 간 영토분쟁지역인 Esequibo 동 사 광구에서 기존 확인된 30억 배럴 이외 추가로 10억 배럴의 원유매장량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한 이후, 동 지역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분쟁이 격해지고 있는 바, 상기 지역 원유채굴 프로젝트 진행현황 및 향후 전망은 아래와 같음.
* 블룸버그 및 로이터 통신 보도자료, IMF 및 OPEC 등 국제기구, 석유산업 분석기관 및 전문가 발표자료 참조
1. 가이아나 新산유국으로 석유산업 시작
ㅇ (개요) 2019년 12월 20일부터 가이아나는 대서양 해안에서 약 1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Liza I”유전에서 120,000b/d의 원유생산을 시작하였다고 발표하면서, 이 날을 '국가발전의 날'로 지정하고 산유국으로 진입을 선언함.
- 이로써 인구 100만 미만의 가이아나는 향후 쿠웨이트를 제치고 세계에서 1인당 원유보유량 1위로 등극할 것으로 예측되고, GDP는 2020년 기준 40억 달러에서 2024년 150억 달러로 3배로 성장할 것으로 IMF 등 국제기구들은 예측되고 있음.
* △2025년까지 최소 75만b/d 생산 예측하고, △2020년 경제성장률 52.8% 예측한 이래, △2021년 GDP 성장률을 86%로 예상함. 이는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 3.3%의 26배이며, 중국 성장률 6%의 14배에 달하는 수치임.
- 그러나, 가이아나가 개발 중인 해양 석유 개발구의 일부는 베네수엘라와의 영토분쟁 지역인 Essequibo 지역에 귀속되어 있어 양국간 잠재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향후 원유생산 프로젝트 진행시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19세기부터 시작된 베네수엘라-가이아나 간 Esequibo 지역(한반도 면적의 72%) 영유권 분쟁이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부 출범 및 동 지역 인근 해상 유전 발견 이후 격화되고 있고, 국제사법재판소(ICJ)는 2020.12.18.(금)는 1899년 10월 3일 중재판정 사건(가이아나v.베네수엘라)에 대한 ICJ의 재판 관할권을 인정함.
* 한편, 마두로 정부는 2013년 가이아나와 계약을 체결한 엑손모빌社(美 석유회사)가 동 지역 기선 대륙붕에서 유전 탐사를 시작하여 해상유전 발견과정에서 동 지역 내 가이아나측 탐사선 나포(2013.10월), ?상기 대륙붕을 자국 해역으로 선포(2015.5월)하면서 양국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
ㅇ (진행과정) 지난 2014년 Royal Dutch Shell사는 10년 이상의 탐사실패 끝에 ‘Stabroek 개발구역’의 지분을 ExxonMobil에 단 1불에 매각한 바 있음.
- 또한, Shell사 이외 여러 국제 기업도 1975년과 2014년 사이에 40개 이상의 연안 유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였음. 이러한 이유로 ExxonMobil이 Shell사로부터 동 광구를 인수한 이후 Stabroek 개발구 발굴 파트너 기업을 모집하였으나 22개 회사 중 2개 회사만 관심을 보이며 국제 석유시장에서 외면을 당한바 있음.
- 이후, ExxonMobil사의 지속적인 탐사활동 덕분에 2015.5월 가이아나 앞바다에 위치한 Stabroek 개발구의 일부인 “Liza I” 유전에서 고품질 원유매장분이 발견되었음. 이후 다른 유전이 추가로 발견되어 Stabroek 블록에서 상당량의 원유 매장분을 확보함.
- 상기광구 검증 매장량은 90억 배럴에 달하며, 이는 다른 연안 유역에 비해 특히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생산 비용의 원유자원으로 평가됨. 이로써 가이아나는 新 산유국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음.
2. 가이아나 석유산업 현황
ㅇ (생산) ExxonMobil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0.11월 기준 가이아나는 90억 (9 billones)배럴의 석유와 120억 입방피트(12 billones de pies cubicos)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음.
- ExxonMobil은 현재까지 가이아나가 추진하는 석유 프로젝트중 유일하게 원유매장량을 확인한 정유사이고, △2020년 원유생산량은 12만b/d를 기록중에 있고, △2025년까지 75만b/d, 2030년까지 120만b/d를 생산량을 예측하고 있다고 Rystad Energy지는 발표함.
* 한편, 2020.1월 ExxonMobil은 유조선 정보업체 탱커트래커스를 이용 가이아나산 원유 100만배럴을 선적산 수에즈맥스급 유조선을 미국 텍사스주의 정유공장으로 보낸바 있음.
ㅇ (채굴권 관련) 현재까지 가이아나는 원유개발 및 생산을 위한 9개 블록에서의 채굴권을 분양하였음. 8개 블록은 Esequibo 분쟁지역에 위치하고 1개 블록은 가이아나 관할 영토에 있음.
-9개 개발광구에서의 현재 13개의 석유기업이 탐사•지질조사 등 개발행위를 진행중에 있음.
< 도표 2: 가이아나 원유개발구 및 진출 석유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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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구 |
면적 (km²) |
기업 및 지분 |
개발권 취득시기 |
원유매장량 (추정치) |
가스매장량 (추정치) |
1 |
Stabroek |
26,800 |
Exxon(45%), Hees (30%), Nexen(CNOOC)(25%) |
2016.1월 |
90억 배럴 |
120억 입방피트(Cft) (2020년 11월 기준) |
2 |
Kaietur |
13,500 |
Exxon(35%), Cataleya (25%), Ratio (25%), Hess (15%) |
2015.4월 |
중질유 |
미확인 |
3 |
Orinduik |
1,801 |
Tullow(60%), Total (25%), Eco Atlantic(15%) |
2016.1월 |
중질유 |
미확인 |
4 |
Kanuku |
5,164 |
Repsol (37.5%), Tullow (37.5), Total (25%) |
2013.5월 |
미확인 |
미확인 |
5 |
Corentyne |
6,212 |
CGX (100%) |
2012.11월 |
미확인 |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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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Canje |
6,021 |
Exxon Mobil (35%), Total (35%), JHI (17.50%), MidAtlantic(12.50%) |
2015.3월 |
미확인 |
미확인 |
7 |
Roraima |
20,000 |
Anadarko(100%) |
2012.8월 |
미확인 |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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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Demerara |
3,953 |
CGX (100%) |
2013.2월 |
미확인 |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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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Berbice |
3,295 |
CGX (100%) |
2013.2월 |
미확인 |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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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CGX사는 Berbice 블록을 완전히 소유한 ON Energy사의 지분 62%를 보유중.
3. 가이아나 석유산업 문제점
ㅇ (개발권 분쟁) 현재까지 가이아나 영해에서 국제석유회사가 개발 중인 Stabroek, Kaietur, Roraima 등의 개발 블록에 대하여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가 서로 자국의 영해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분쟁이 발생하고 있음.
- 2013.10월, 미국 회사 Anadarko Petroleum(APC)가 계약한 말레이시아 석유 탐사선 Teknik Perdana호가 분쟁 해역에 위치한 Roraima 블록 해역에서 베네수엘라 해군에 의해 억류된 바 있음.
* 해당 선박은 베네수엘라의 마르가리타 섬으로 이동, 조사가 수행되는 동안 36명의 선원이 수일간 억류되었음. 이러한 이유로 Anadarko는 해당 블록에서 탐사 작업이 전면 중단됨.
- 비교적 최근에는 2018.12월, 베네수엘라 해군 함정이 노르웨이의 Petroleum Geo-Services PGS.OL 회사 소유의 선박 두 척을 억류했으며, 해당 기업 또한 탐사 작업을 중단하였음.
* 이러한 사건 등은 Anadarko와 ExxonMobil의 해당 지역 원유자원 탐사를 어렵게 하고, 분쟁지역에 해당하는 Pomeroon 광구에 대한 개발 역시 어려움에 직면함.
* 가이아나가 분쟁지역에서 분양한 광구 프로젝트 탐사•지질조사•생산 등 활동은 전면 중단되었는바, 미국기업을 포함한 다국적기업들은 영향력을 발휘 국제사회에 압력을 가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영유권 분쟁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국제사법재판소(ICJ) 판결을 기대함.
ㅇ (베네수엘라와의 국경 분쟁) 베네수엘라는 가이아나 석유 채굴권 일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 왔음. 그 이유는 개발 지역의 일부가 양국의 모호한 영해 경계에 위치하기 때문임. 가이아나는 1899년 파리 판결문을 근거로 159,542km²규모의 Esequipo 지역에 주권을 행사중이나 베네수엘라가 해당 지역에 대한 자국의 영토권을 주장하면서 영해 구분 또한 모호한 상황임.
- (1830-40년대) 베네수엘라 독립(1830)시 공식적인 국경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당시 영국령 가이아나가 실효 점유하고 있던 에세키보 지역에 대해 베네수엘라가 영유권을 주장하며 베-영 간 갈등이 표출됨.
- (1899년 중재판정) 워싱턴조약(1897년)에 따라 구성된 파리중재법원은 영국이 에세키보 지역에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결정하였고, 양국은 경계구분의 최종 서류에 서명함. 이후 베네수엘라는 1899년 중재판정이 정치적 거래의 결과이며 무효라고 주장함.
* 1899년 베네수엘라의 지속적인 요구와 미국의 압력 끝에 영국은 양국 국경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파리에서 중재 판정을 받기로 동의했으며, 영국은 중재국 프랑스와 합의,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의 현재 국경선을 설정했음.
- (1966년 제네바합의) 국제사회는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약속하고, 동 합의 제4조2항에 따라, 1983년 양국은 UN 사무총장에 분쟁의 해결수단 결정을 일임함.
* 1966년 베네수엘라가 파리 판결문을 무효로 간주한다고 주장함에 따라, 영국은 1966년 2월 17일 제네바 협정에 서명하기로 합의하고 국경분쟁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로 합의했음. 이 협정은 당시 영국이 식민지였던 가이아나가 독립하기 불과 몇 달 전에 서명되어 가이아나 영토의 3분의 2가 소실되었음.
- (1990년대-2000년대) UN 사무총장의 주선(good offices)을 통해 해결방안 모색했으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지 못했고,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은 동 지역 내 가이아나의 투자유치 및 자원개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유화적 포용정책으로 선회하며 영토분쟁의 잠정적 종식을 지향한바 있으나,
- 이후 마두로 정권은 Esequibo 영유권 분쟁과 관련하여, 베네수엘라 여야는 양측의 정치적 견해 차이에도 불구, 해당 지역이 베네수엘라 영토이며 제네바 협약에 따라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 당사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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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나와 베네수엘라 양측 및 ICJ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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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아나) 동 기간동안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 간 협상이 수차례 결렬되고, 유엔 중재 절차도 30년 동안 결과를 내지 못하자, 2018.3월 가이아나는 제네바 협정을 비난하고 UN 사무총장의 결정에 따라 국제사법재판소에 1899년 중재판정의 유효성과 구속력 확인(양국 간 현재 국경선을 인정)을 요청하는 訴를 제기함. - 2016.12월, 반기문 당시 UN 사무총장은 차년도 말까지 주선(good offices process)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분쟁 해결 수단으로 ICJ 절차를 선택하겠다고 통보한 이후, 2018.1.30.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동 사건을 ICJ에 회부해야 한다는 결정을 양국에 전달함. * (베네수엘라) 현재 국경선을 무효로 간주하고 있는 한편, 제네바 협정을 근거로 국경분쟁의 해결은 이해당사국간의 협의만을 통해 가능하다고 하면서, 국제사법재판소의 관할권을 거부함. - 베네수엘라가 ICJ의 재판관할권을 부정하며 양자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ICJ는 우선 동 사건에 대한 재판관할권 유무 심리를 재개하였으나, ICJ는 ?2018.6월 가이아나의 준비서면과 베네수엘라의 답변서 제출 명령, ?2020.6.30. 재판관할권 문제에 대한 공개심리 진행하고 있으나, 베네수엘라는 ICJ 절차 진행에 참여 거부하고 있음. * (ICJ) 2020.12.18. ICJ는 재판관할권을 인정(찬12, 반4)하면서 ?1899년 중재판정의 유효성 여부 및 ?이에 따른 양국간 국경 확정 문제도 결정할 수 있다고 판정. - 1966 제네바합의 제4조2항은 UN 사무총장에게 UN헌장 제33조상의 분쟁해결수단 중 하나를 선택할 권한을 부여했고, ?상기 조항에 따라 사무총장이 2018.1.30. 결정을 내렸으므로, ICJ 재판관할권에 대한 당사국 동의 원칙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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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개발권 계약) 산업 초기 가이아나 석유 개발 및 생산 활동에 대한 규정은 업계에 매우 우호적이었음. 국제 기업의 경우 평균 60% 가이아나 국가 관련 기업의 경우 40%의 공동 생산 계약 방식이었고, 로열티는 2%, 석유 수익배분율은 50%였음. 해당 시기에는 정부와 외국기업 간의 직접 협상을 통해 개발 및 생산 계약이 체결되었음.
- 그러나, 2021.5월 Irfaan Ali 대통령은 가이아나 영토와 영해에서 이뤄지는 석유 개발에 대해 국제 기업과 합의하는 방식을 변경할 것이라며, 2022.1월을 시작으로 공개입찰 제도를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또한 가이아나 석유 위원회의 설립도 추진 중인바, 석유산업 초지 많은 이익을 기대하였던 다국적사들의 참여촉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4. 향후 전망 및 제안
ㅇ (평가) 향후 원유매장량 추가 발견이 확대될 경우 가이아나는 새로운 주요 산유국으로 변모하면서 경제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 전문가들은 2020년대 말까지 가이아나는 중남미의 주요 산유국 중 하나로서 베네수엘라, 멕시코, 에콰도르와 같은 중남미 지역 기존 산유국의 생산량 감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함.
- 한편, 가이아나 정부의 석유부문 규제개혁, 석유 위원회의 창설 및 입찰 과정을 통한 개발권 부여는 가이아나의 자원 개발 분야를 투명하게 보호할 수 있고, 외국기업과 가이아나의 관계를 투명하고 유동적으로 만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외국자본의 투자 유치를 촉진할 것으로 보임.
* 그러나, 가이아나에서 발견된 가장 중요한 원유 매장지 Esequibo 지역은 베네수엘라와 영유권 분쟁 중으로, 이후 두 국가 사이에 심각한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바, 가이아나 석유개발 관련 입찰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이러한 리스크 고려가 필수적일 것으로 보임.
- 가이아나는 국제사법재판소(ICJ)가 베네수엘라와 영국령 가이아나 사이의 경계를 설정한 1899년 중재판정의 유효성을 인정하고, 두 국가 사이의 현재 영토 구분 및 그에 따른 영해 구분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또한 가이아나가 다국적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여 석유산업 발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정부관계자는 전망하고 있으나, 베네수엘라와의 관계정립이 우선적으로 해소가 필요함.
* 베네수엘라는 Esequibo 분쟁 지역 관련 국제사법재판소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음. 이에 따라 양국 간 긴장 수준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으며, 가이아나는 베네수엘라가 주권을 주장하는 석유 광구에 있는 자원을 개발하는 데 제한을 받게 됨. 장기적으로 볼 때 양국이 이러한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불가피한 협상을 진행하게 될 수도 있음.
ㅇ (전망) ICJ의 재판관할권 인정에 따라 베네수엘라-가이아나 간 Esequibo영유권 분쟁에 대한 본안 심리(hearing)가 조만간 진행될 전망임.
- 동 판정에 베네수엘라는 강하게 반발, 베네수엘라-가이아나 갈등 심화가 예상되고,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은 차베스 前대통령의 유화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과 야권의 공격에 직면한 상황에서 국내 비판 여론을 의식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있음.
* 2020.12월 마두로 정부는 ICJ의 재판관할권 인정은 제네바 합의 정신 위배라고 거부성명 발표하는 등 양국 간 갈등이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2020.8월 출범한 가이아나 新정부는 ?미국과의 관계 강화(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최초 가이아나 방문(2020.9월), ?베네수엘라 선거 불인정 입장을 표명한 리마그룹 공동성명에 참여(2020.12월) 등 국제사회와 더불어 압력을 가하고 있는 바, 베네수엘라와 갈등관계가 증폭되고 있음.
* 2018.12월 베네수엘라 해군이 에세키보 인근 해상에서 엑손모빌 석유탐사선을 단속하는 등 분쟁소지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한 가이아나는 미국과 공조 對베네수엘라 압박을 강화할 것으로 보임.
- 미국도 2020.9월 가이아나와 「마약 밀거래 퇴치 협력 협정」에 서명하고, 가이아나 EEZ 해상에서의 공동 정찰 및 국경 통제 분야 지원 제공을 약속하면서, 자국 기업(엑손모빌社) 보호를 이유로 對베네수엘라 압박 심화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됨
ㅇ (제안) 이러한 여러 가지 복잡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가이아나의 석유산업 발전 가능성 및 그에 따른 경제발전 가능성 또한 높이 평가되고 있는 바, 한국도 가이아나의 석유개발 산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 또한, 가이아나는 향후 수년간 국가경제발전의 기본이 되는 사회간접자본 확충계획을 발표한 바, 우리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각종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방안 모색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관찰됨.
출처: 주베네수엘라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