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9.5. 간 엘살바도르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음. 

 

1. 미국 Ted Cruz 상원의원 엘살바도르 방문
 
 o Ted Cruz 미 상원의원(공화, 텍사스주)은 중미순방계기 8.26.-27.간 엘살바도르를 방문, △부켈레 대통령 예방, △치안법무부 장관 면담, △대형교도소 CECOT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짐.
 
 o Cruz 의원은 8.27.(수)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어제 부켈레 대통령을 비롯해 Villatoro 치안법무부 장관 등 엘살바도르 지도자들과 만나 엘살바도르가 갱단을 퇴치하기 위한 최첨단 대테러 전술을 어떻게 개발했고, 이를 통해 엘살바도르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로 변모하고 살인율이 98% 감소한 것 등에 대해 논의한바, 현장에서 놀라운 성공을 목격했다고 밝힘. 
    - 부켈레 대통령은 동 의원의 메시지를 리트윗하며 엘살바도르 방문에 사의 표명
 
 o Cruz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에게 있어 엘살바도르는 매우 중요한 동맹국으로 양국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며, 미국-엘살바도르간 동맹이 초국가적 갱단에 강력한 타격을 입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교도소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하는 한편, 미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을 계속 엘살바도르로 추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피한채 양국 정부가 이민자 추방 조건을 협상중이라고 설명함.
 
2. 국가비상사태 선포기간 제42차 연장(2025.9.3.-10.2.)
 
 o 엘살바도르 정부는 여전히 상당수의 갱단원이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중이며, 마약 밀매 및 강탈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면서, 이들의 재조직화를 막기 위해 비상사태 기간 연장안을 국회에 제출한바, 엘살바도르 국회는 8.27.(수) 본회의에서 찬성 57표(총 60표)로 동 연장안을 가결함.  
 
 o 한편, 부켈레 대통령은 8.30.(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부켈레 정부 출범 이후 살인사건 발생 0건의 1,000일 달성을 자축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역사상 최고의 치안 각료 및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헌신한 수천명의 군경에게도 감사를 표함. 

 

*춯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