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 교육부, 무상 교복 및 학용품 패키지 지원 계획 발표
o Karla Trigueros 교육장관은 1.21.(수) TV 인터뷰에서 2026학년도 개학일(2.2.)에 맞추어 공립학교 등록 학생 120만 명에게 학습용 패키지를 무상으로 일괄 지급할 예정임을 밝히면서, 해당 패키지(16종)의 세부 내용*을 소개함.
* 동 패키지에는 기본적으로 교복 2벌, 신발 1켤레, 교과서 및 학용품 등이 포함되고, 유치원~3학년생에게는 태블릿, 4학년 이상 학생에게는 노트북을 제공(공립학교 신입생 및 학년 진급생 등 기존 기기를 보유하지 않은 학생들이 우선 지급 대상)
- 한편, 국내 소규모 교복 제작 업체 및 국산품 배제, 해외 구매처 및 구매비용 비공개 등 일각에서 제기하는 투명성 부족 논란과 관련해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 공급업체 및 국산품을 구매하였으나 일정과 물량을 차질없이 맞추기 위해 일부 물량을 해외에서 조달한 것이라고 설명
o 또한, Trigueros 교육장관은 1.19.(월)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026년 배포 예정인 태블릿 및 노트북 44만 대는 2021년부터 기배포된 120만 대에 추가되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현재까지 IT 장비 구매에 약 8억 불이 투자되었음을 강조함.
o 이와 관련, 부켈레 대통령은 1.22.(목)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현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교육 시스템을 계승하였지만 이를 기초부터 전면 재구축하고 있다면서, 전 학생 대상 노트북·태블릿 지급, 교과서·학용품·신발·교복 등 교육 필수재 제공, 명확한 규율 확립, 고속 인터넷 설치 및 개별 맞춤형 AI 튜터(xAI)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아울러,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조금만 더 인내하고 노력한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과 동참을 촉구
2. 미국 대사대리, 미-엘 간 긴밀한 관계 강조
o Naomi Fellows 주엘 미국 대사대리는 1.12.(월)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엘살바도르 간 관계가 매우 긴밀하고, 안보·경제·이주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는 앞으로도 지속·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함.
o Fellow 대사대리는 미국내 엘살바도르인 대상 임시보호신분(TPS)*프로그램(2026.9월 만료 예정)에 관한 질의에 대해서는, 해당 사안을 둘러싸고 미 국토안보부(DHS) 주도로 양국간 협의가 진행중이나, 최종 결정은 미 백안관과 DHS가 내릴 사항인 바, 관련 문의는 DHS에 해줄 것을 요청함.
* 2025.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전 DHS는 엘살바도르인 대상 TPS를 18개월 연장하여 현재 약 20만명의 엘살바도르인이 해당 보호를 받고 있는 가운데, DHS는 2025.7월 인접국가인 니카라과인 및 온두라스인에 대한 TPS 종료를 발표한 바 있음.
o 한편, 주엘 미국대사관은 1.14.(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 국무부가 공적 지원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75개국 국적자에 대한 이민 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1.21. 시행)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엘살바도르는 해당 대상국가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동 조치는 관광 비자 및 비이민 비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힘.
3. 엘 정부와 미국 의회 인사들,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 개최
o 부켈레 대통령은 1.19.(월)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 요인, 정부 관계자, 종교지도자, 미국 상·하원 의원 14명(주로 공화당 소속) 및 Prospera Foundation 이사회 구성원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엘살바도르 국가조찬기도회*를 최초 주재함.
* 동 행사는 미국의 The Fellowship Foundation이 1953년부터 주최해 온 국가조찬기도회의 국제 확산 사례로, 과테말라에서는 Prospera Foundation 주도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과테말라 대통령들이 참석해온 것으로 알려짐.
o 부켈레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정부의 치안 전략 수립 및 국가비상사태 운영 등의 과정에서 늘 하나님의 인도와 지혜를 구해왔으며, 현재까지 갱단과의 전쟁에서 단 한 명의 민간인 희생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손길 외에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라고 설명함.
4. 엘살바도르 이주 동향
o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미 남부 국경에서 단속된 엘살바도르 출신 불법이민자 수는 총 3,598명으로 전년동기 30,252명 대비 26,654명(8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o 또한, 인권단체 Human Rights First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 정부의 엘살바도르발 추방 항공편은 175대를 기록, 2024년 전체 항공편 119편 대비 47% 증가한 수준이며, 2025년 기준 과테말라(532편), 온두라스(451편), 멕시코(292편)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치로 조사됨.
o 한편, 이민관련 시민단체 Agenda Migrante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으로 인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멕시코 등이 더 이상 주요 이주자 송출국이 아닌 귀환자(자발적 또는 강제 추방) 수용국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엘 정부는 새로운 귀환 흐름에 맞추어 공공정책의 방향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함.
*출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