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메트로 3호선 터널 굴착기 운영업체로 중국 CRTG 선정
ㅇ 메트로 3호선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인 HPH 컨소시엄이 터널 구간 터널 굴착기 운영을 위해 중국 하청업체 CRTG(China Railway Tunnel Group)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La Prensa紙가 밝힘.
- 금번 하청 업체 선정 과정에는 Prodemex Trevi&Cogeis, Ghella Tunnelpro, Dongah 및 CRTG를 포함한 여러 국제 기업들이 제안서를 제출, 경쟁하였으며 제안서 검토 결과 상기 중국 업체가 선정되었다고 부연함.
- 현재 지하철 3호선의 지하 구간은 파나마 파시피코(Panama Pacifico)와 알브룩(Albrook)을 연결하며, 총길이는 6km, 해수면으로부터의 깊이가 65m에 달함.
- 한편, 현재 수도와 파나마 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메트로 3호선 진척율은 42%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함.
나. 운하 흘수 제한 조치로 인한 육상 운송 건수 증가
ㅇ La Prensa紙는 7.25.(금), 육상 운송업체들이 지난달 육로로 이동한 컨테이너 수가 두 배로 늘었으며, 철도를 통해 이동한 컨테이너 수도 지난 2개월 동안 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함.
- 운하에서의 대기 시간은 선박 및 예약 유형에 따라 최소 7일에서 최대 14일까지 소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해운 회사는 화물 무게 조정을 위해 항구에서 컨테이너를 하역, 제한 조치가 적용된 흘수 기준에 맞추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고 부연함.
ㅇ 이로 인해 2022년 10월(운하 회계연도 시작일)부터 올해 7월까지의 파나마 운하의 누적 통행 건수는 총 10,561건으로, 전년 동기비(2021년 10월~2022년 7월) 운하 통행량이 2.18% 감소한 10,889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La Prensa紙 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