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5.1~2월, 볼리비아 수입 8% 감소

  
ㅇ 볼리비아 대외무역연구소(IBCE)에 따르면, 2025.1~2월 볼리비아의 수입액은 총 14억 9,700만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함.
 - 반면, 수입 물량은 14% 증가하여 총 약 95만 톤
 

ㅇ 주요 수입 품목 중 연료 및 윤활유는 2%, 자본재는 17% 감소하였고, 특히 수송 장비 및 부품 액세서리는 37% 감소하여 가장 큰 하락폭을 보임.
 - 산업용 원자재만이 수입액 및 물량이 각각 6%, 17% 증가하여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

 
ㅇ IBCE에 따르면, 동기간 수출은 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수출액은 7%, 수출물량은 24% 감소하여 볼리비아 무역수지 적자가 더욱 심화하고 있는 상황임.
 
 
2. 물가상승 및 통화가치 하락 지속에 소비 증가 추세

 
ㅇ 곤살로 차베스(Gonzalo Chávez) 볼리비아 경제분석가 및 가브리엘 에스피노사(Gabriel Espinoza) 前 볼리비아 중앙은행 이사에 따르면, 최근 볼리비아에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은 경기 회복에 따른 것이 아니라, ▲볼리비아노(Bs) 화폐 가치 하락, ▲비공식 환율 상승, ▲비공식 고용 증가 등 구조적 불안에 대응해 저축 대신 실물 자산이나 물품을 구매하여 자산 가치 하락을 방어하려는 반응으로 분석됨.
 - 최근에는 가구, 부동산, 특히 차량 구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
 

ㅇ 현재 볼리비아의 비공식 환율은 [US$1 = Bs 15.5~16] 수준으로, 공식 환율(Bs 6.96)의 2배가 넘는 수준이며,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식료품 부문에서는 누적 인플레이션이 20% 이상으로 추정되는 바, 이에 따라 가계의 지출 행태가 변화하고 외식 및 요식업계 타격이 심각한 상황임.
 

ㅇ 2023년부터 볼리비아 정부는 수출업체에 대해 공식 환율보다 높은 특별환율을 적용해 달러를 매입하고 있으며, 카드 해외 결제 시 수수료를 결제 금액에 따라 차등 부과(소위 ‘카드 달러’)하는 등, 공식 환율 외에 사실상 여러 환율 체계가 존재함.
 


*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