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루과이 중앙은행, 2/4분기 통화정책 보고서 발표
ㅇ 우루과이 중앙은행(BCU)은 최근 2024년 2/4분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아래 내용으로 발표함.
- (GDP) 가뭄에서 회복된 수출 부문을 주요 동력으로 금년 2.5%의 경제성장률 달성 전망(2분기 GDP는 8월 중순경 발표 예정)
- (소비 지수) 높은 자동차 판매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소비 지수 유지
- (소비자 신뢰지수)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나, 내구재 구매는 다소 감소
- (관광) 내국인 해외관광, 특히 대아르헨티나 관광 대폭 감소
- (제조업) 생산량 및 핵심산업 회복세 기록
- (인플레이션) 7월 인플레이션은 5.45%로, 지난 3개월 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였으나, 정부의 목표범위(3~6%) 충족
2. 2023 우루과이 FDI, 역대 최저치 기록
ㅇ 유엔 라틴아메리카·카리브경제위원회(ECLAC)가 최근 발표한 ‘라틴아메리카·카리브 해외직접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역내 해외직접투자는 전년 대비 9.9% 감소한 1,843억 불임.
- 역내 국가 대부분(브라질, 멕시코, 페루의 해외직접투자가 감소한 반면, ▲아르헨티나(57%)와 ▲칠레(19%) 등은 증가
ㅇ 우루과이의 해외직접투자는 2022년 85억 불에서 2023년 4.3억 불로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바, 모든 항목에서의 투자가 감소하였으며, 기업간 차관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꼽힘.
- ECLAC은 해외직접투자가 천연자원과 낮은 인건비를 충족하는 국가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천연자원에 부가가치를 더하고 인적자원의 수준을 상향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
3. 우루과이-브라질, 공공조달시장 상호 개방
ㅇ 우루과이-브라질 간 메르코수르 공공조달시장 의정서가 체결된지 6년 7개월만인 지난 8.4(일) 발효된바, Lacalle Pou 정부는 이를 공공조달시장의 상호 접근에 대한 필수적인 단계라고 평가함.
- 2020년 브라질 공공조달시장 규모는 브라질 GDP의 8,2%에 해당하는 1,680억 불로, 우루과이 전체 GDP의 두배 이상
ㅇ 우루과이 경제재정부는 우루과이가 일부 특혜 마진(preference margin)으로 브라질 정부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긍정 평가함.
*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현지 주요 언론, 우루과이 정부기관 홈페이지 보도자료 등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