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6.1간 파나마 정치 및 경제 부문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음. 

 

1. 정치 부문

(Bocas del Toro 주(州) 비상사태 선포) 파나마 정부는 약 1개월간 지속된 바나나 노동자 파업으로 미국 치키타 브랜드의 생산 중단 및 5,000명 해고 등 심각한 경제 위기가 발생한 보카스 델 토로 주에 대해 “관료적 장애물을 신속히 해소”하고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비상사태를 선포(5.27)하였음. 

 

(파나마, 카리브국가연합(AEC) 정상회의 참석 및 의장국 수임) Mulino 대통령은 콜롬비아 몬테리아에서 개최된 제10차 카리브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5.30)하였으며, 동 회의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역내 통합, △파나마운하 중립성 유지 및 주권 수호 의지를 재확인하고, △다리엔 정글 이주 위기 대응을 촉구함. 

 

(미국 대사, 미 군함 운하 통행료 및 안보 협력 관련 입장 표명) Kevin Cabrera 주파나마 미국대사는 EFE 언론과의 인터뷰(5.29)에서 파나마와 미국이 미 군함의 운하 통행료 면제를 위한 방안을 협의 중이며, 최근 안보 양해각서는 군사기지 설치와 무관하다고 강조함. 또한, 중립성 조약 위반 우려에 대해, 대사는 양국이 운하 보호에 공동 기여하고 있으므로 면제는 정당하다고 반박함. 

 

2. 경제 부문 

 

(꼬브레 파나마 광산, 보존·안전관리 계획 시행) Julio Moltó 통상산업부 장관은 꼬브레 파나마 구리광산에 대해 보존 및 안전관리 계획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5.30)하였으며, 이는 광산 운영 재개가 아닌 기술적 유지·관리 조치로서, 보관 중인 구리정광의 수출은 허용될 것이라고 부연함. 또한, 해당 계획은 FQM社가 자금을 부담하고, 통상산업부, 환경부, 공공안전부, 에너지청 등 10여 개의 부처가 공동으로 감독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파나마, 2030년까지 차량 전기화 목표 추진) 파나마 정부는 법률 제295호에 따라 2024년까지 정부 차량의 10%, 2030년까지 4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며, 대중교통도 유사한 비율(2024년 10%, 2030년 33%)로 목표를 설정함. 

 ㅇ 파나마 정부는 미주개발은행(BID)로부터 3,800만 달러 투자성 대출을 받아 버스 구매 및 관련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임. 

 

(무디스, 파나마 신용등급 Baa3 유지하며 부정적 전망 제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파나마의 국가신용등급을 Baa3,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함. 

 ㅇ 무디스는 신용등급 유지의 배경으로 △견조한 경제 성장률(2024년 2.9%, 2025년 4%), △파나마 운하의 전략적 가치(안정적인 외화 수입원 및 글로벌 물류 중심지), △지속적인 투자 이력, △사회보장기금 개혁 등을 들었음.  

 ㅇ 다만, 부정적 전망 유지는 △재정건전성 확보 지연 가능성, △재정정책에 대한 신뢰도 문제, △꼬브레 파나마 광산 프로젝트 중단 등으로 인한 세수 감소 가능성 등 구조적 재정 위험 요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함.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