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타리카 언론은 8.19(수) Alvarado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긍정 26%, 부정 50%로 지난 4월 여론조사 결과(긍정 65%, 부정 20%)에 비해 지지율이 대폭 하락했다고 보도함.(La Nacion지, Delfino지 8.19자 보도)

   ※ 동 여론조사는 코스타리카대학(UCR)의 정치연구조사센터(Centro de Investigaciones y Estudios Politicos(CIEP))가 8.3-8.11(9일간) 18세 이상 국민 877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휴대폰)를 통해 실시하였음(오차범위 ±3%p, 신뢰도 95%).

  o 금번 여론조사 결과는 2019.3월 Alvarado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의료위기(7월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중인 확진자수 추세, 의료시스템 붕괴 위험 등) △경제위기(재정적자, 사회보장청(CCSS) 부채 등)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짐.

   - 지난 4월 이례적으로 높은 지지율은 당시 코로나19 대확산에 대한 보건·경제적 대응 조치 및 확진자수 진정추세, 특히 Bono Proteger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근로자 대상 지원금 지급 등의 민생지원 대책으로 국민적 신뢰도가 상승했던 것으로 분석됨.

 

<Alvarado 대통령 국정지지율 추이> (단위: %)

 

2. 금번 정부부처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긍정 46%, 부정 27%로 2020.4월(긍정 75%, 부정 7%)에 비해 긍정적 여론은 30% 포인트 감소, 부정적 여론은 20%  포인트 증가함.

  o 정책 분야별로는 △의료대책(긍정 69%, 부정 13%) △경제대책(긍정 27%, 부정 44%)로 집계됨.

   ※ 2020.4월 △의료대책(긍정 94%, 부정 4%) △경제대책(긍정 71%, 부정 20%)로 집계된 바 있음.

  o 코로나19로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실업 28% △코로나바이러스 25% △생계비 및 국가경제상황 19% 순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금번 여론조사 응답자 중 가족구성원 실업 경험자는 54%, 근로시간 단축 경험자는 67%를 차지함.

 

3. CIEP는 동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국정운영 및 경제상황이 악화될 경우, 반민주주의적 행동(actitudes antidemocraticas)의 위험이 발생하여 정치체제의 안정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 경고함.

  o 여론조사 결과, 민주주의에 대한 응답자들의 인식변화가 발견되지는 않으나 이러한 결과가 정치적 위협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님.

   - 경제상황 및 국정운영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경우,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도가 낮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이는 향후 정치시스템에 중요한 도전이 될 것임.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팬데믹의 결과로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상황과 국정운영이 악화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코스타리카의 민주주의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음.  

 

 *출처: 주코스타리카대사관(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