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정무
ㅇ (쟈마떼이 대통령 콜롬비아 방문) 10.14 쟈마떼이 대통령은 콜롬비아를 방문하여 이반 두께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국제범죄 및 마약 밀매 대응 공조, △무역 증대, △환경보호 등에 대해 협의함.
- 쟈마떼이 대통령은 과테말라와 콜롬비아가 마약 범죄 대응을 위해 밀접하게 협력해왔다고 하며, 마약조직을 압박하기 위해서는 소비국가, 특히 최대 소비국인 미국 내에서의 자금 추적 및 압박이 중요하다고 함.
ㅇ (2022년도 신임 국회의장 선출) 10.18 국회는 현 집권 여당인 Vamos 당 소속의 Shirley Rivera 의원을 2022년도 국회의장으로 선출함.
- △제1부의장 Carlos Lopez (UNE당), △제2부의장 Carlos Orellana (UCN당), △제3 부의장 Afrain Menendez (Valor당)
ㅇ (퇴역군인 시위대, 국회 난입 및 방화) 10.19 퇴역 군인들은 국회 인근에서 1인당 12만 께찰의 보상금을 요구하는 시위를 실시함. 동 시위대가 국회 안으로 강제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주차장 철문을 부수고 차량을 방화하며 폭력 사태로 번짐.
- 과테말라 내전 당시 근무하다 퇴역한 군인들은 법안 5664, 퇴역군인지원법의 국회 통과를 요구해왔으나, 국회 내 답보 상태가 지속되자 이와 같은 시위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함.
- 10.20 쟈마떼이 대통령은 퇴역군인들은 25년 전 내전 당시 복무했던 자들이나, 이번 시위에는 청년들이 포함되어 있어 외부 세력이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바, 현재 용의자 6명을 체포해 폭력시위 사태를 조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힘. 아울러, 국회는 직원 및 의원들의 안전을 위해 21일 예정되어 있던 본 회의를 취소함.
나. 경제
ㅇ (9월 물가상승률 3.67% 기록) 10.10 국립통계청에 따르면, 9월 물가는 8월에 비해 3.67%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
- 9월, 5인 가족 기준, △최저생계비는 전월 대비 25.55 께찰 인상된 3,025,55 께찰, △최저생활비는 29.88께찰 인상된 6,985.80 께찰을 기록함.
- Recinos 과테말라 중앙은행장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3~5% 수준을 목표로 관리할 것 이라고 하며, 연말까지 4.25% 인상될 것이라 전망함.
ㅇ (중미 지역 해상 운임 폭등) 10.7 중미수출연합회(FECAEXCA)는 중미 지역의 해상 화물 운임과 컨테이너 임대 비용이 폭등해 국제 무역에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무역기구가 나서야 한다고 함.
- 지난해 9월 컨테이너의 1대당 주당 운임은 $1,200 ~ $1,400이었으나, 현재 $10,996까지 치솟았으며, 특정노선은 1년 만에 $4,000에서 $20,000까지 폭등함.
- 과테말라 선사협회는 수출업자들의 고충을 이해한다고 하며, 중미지역의 해상운송 비중은 전 세계 운송의 4%에 불과해 향후 1년 안에 운임 가격이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함.
출처: 주과테말라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