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정세


가. Bisono 산업부 장관, 현 대통령 지지율 우세 확신
 

ㅇ Víctor Ito Bisonó 산업부 장관은 최근 El Caribe 및 CDN 방송사의 인터뷰에서 거의 모든 설문조사에서 65% 이상의 국민이 Luis Abinader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고 답하였으므로, 대선에서 현 대통령이 높은 지지율을 달성하게 된다 해도 누구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Bisonó 장관은 야당이 미주기구(OAS)에 현 정부에 대해 고발할 예정이라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모든 결과는 설문지 데이터에 기반해야하며, 국민들이 투표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들의 업무라고 설명함(4.4, elCaribe지).
 - 한편, 동 장관은 금주 주말 Abinader 대통령이 산티아고 및 라 베가 주를 방문하여 선거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부연함.


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JCE), 대선을 위한 4천여개 투표소 설치 예정
 

ㅇ 중앙선거관리위원회(JCE)는 5월 대선을 위해 4,286개의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가장 많은 투표소가 설치될 지역은 ▲산토도밍고(512개), ▲산티아고(430개), ▲산토도밍고 국가지구(231개), ▲산크리스토발(231개) 순이며, 투표소 수요가 가장 적은 곳은 ▲페데르날레스(15개), ▲인데펜덴시아(35개), ▲사마나(62개) 등임.


II. 경제


가. 미국 및 유럽연합 수입 차량에 대한 관세 면제 적용

 
ㅇ 도미니카공화국은 미국 및 유럽연합과 각 미국·중미 자유무역협정(DR-Cafta) 및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체결함.
 - 동 협정으로 인해 금년 1월부터 미국 및 유럽연합산 차량 및 관련 부품 수입 시 관세 부과가 면제되었으며, 해당 협정국 수입차량 약 35%~40%이 도미니카공화국 차량 수입시장을 차지하게 될 예정임.
 - 한편, 관세 면제 적용은 엔진 실린더 용량이 2,500cc~2,800cc인 차량에만 적용되며 전기 및 수소자동차 등에는 미적용됨.
 

나. 프랑스, 도미니카공화국 주요 채권국
 

ㅇ 도미니카공화국 공공신용국 발표자료에 따르면, 프랑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양자 부채의 주요 채권국으로 금년 2월 기준 12억 미불 상당의 자금을 조달함.
 - 이는 도미니카공화국이 타 국가와 계약한 전체 부채(21억 미불)의 58.1%에 해당하는 금액임. 또한, 프랑스와의 부채 조달 계약은 지난 5년간 지속 증가하여, 0으로 집계됨.
 
다. 도미니카공화국 금융기관 총자산액 상승
 

ㅇ 은행감독원(SB) 경제통계자료에 의하면, 작년 도미니카공화국 금융기관 총자산은 3.4조 페소(590억 미불 상당)로, 2022년도 대비 연평균 성장률 15.98%를 기록함.
 - 또한, 금융기관의 작년 부채액의 경우 총 2조 페소(350억 미불 상당)이며, 같은 해 이익마진은 78억 페소(1억4천만 미불 상당)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국가 경제활동이 재활성화 및 안정화되어 있다고 집계됨.
 

라.  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증가
 

ㅇ 관세청은 작년 10월~12월 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같은 해 1월~9월 평균 물동량에 비해 134% 상승하였으며, 이는 컨테이너 처리 운영비 감소, 물량 공급 효율성 증가 및 관련 업체간 경쟁력 증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발표함.
 

마. 국가 외환 보유액 증가
 

ㅇ 은행감독원(SB)은 국가외환보유 현황 보고서를 통해, 작년 말 기준, 국가 외환 보유액이 2022년도(64억 미불) 대비 8.1% 증가한 71억 미불이며, 관광 산업의 외화 생산율이 가장 크게 성장하여, 연간 GDP에 10.9% 기여했다고 발표함.
 

바. 경제개발기획부, 지역 공공개발 예산 배정액 발표
 

ㅇ 경제개발기획부는, 금년 배정된 공공개발 예산이 총 100억 페소(1.8억 미불 상당)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될 지역은 몬테크리스티 주(32.6%)이며, 반대로 가장 적은 예산이 배정될 지역은 페네르날레스 주(7.3%)라고 발표함.
 - 한편 동 기관은 2023년도 대비 공정한 방식으로 예산이 분배된 것이라며, 작년의 경우 몬테크리스티 주에만 80% 상당의 예산이 편성되었다고 함. (4.3. Hoy 지)
 

사. 관광부, 제2회 Tradeshow(관광 무역 박람회) 개최
 

ㅇ 관광부는 4.3.(수) 미국 마이애미에서 제2회 Tradeshow(관광 무역 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동 박람회를 통해 460만명 이상의 캐나다, 미국 및 라틴아메리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협약 42건을 체결함.
 - 관련하여 David Collado 관광부 장관은 마이애미는 라틴아메리카 국적 관광객 70%가 도미니카공화국 방문을 위해 이용하는 아주 중요한 경유지라고 강조함. 또한, 2024년 도미니카공화국 방문할 관광객 수는 1천1백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부연함.  

 

 

*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