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루과이, 제1차 그린수소 포럼 개최
 ㅇ 지난 9.11.(월) 우루과이 제1차 그린수소 포럼이 개최, 현재 주재국 정부가 추진 중인 3개의 그린수소 프로젝트와 그린수소 산업이 직면한 도전과제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됨.
 ㅇ Fernando Schaich “우루과이-독일 상공회” 부회장은 그린수소 관련 우루과이의 세계적 경쟁력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아래 3개 그린수소 프로젝트가 역사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①Enertag-SEG 엔지니어링사의 Tambor Green Hydrogen Hub 프로젝트(연간 1.5만 톤의 그린수소 생산), ②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가 그린수소 기금으로 추진 중인 H24U 파일럿 프로젝트(Saceem, CIR, Air Liquide, Fraylog 컨소시엄의 그린수소 트럭 17대 도입), ③우루과이 국영정유공사(Ancap)의 Paysandu주 HIF Global 프로젝트(연간 10만 톤의 그린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포집과 곡물 알코올 증류를 통한 연간 18만 톤의 합성 연료 생산)
 ㅇ Juan Manuel Mercant 변호사는 다수의 기업이 그린수소 산업 투자 관련 우루과이의 가격 경쟁력이 낮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그린수소 산업은 중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의 그린수소 산업을 장려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포럼 발제자 중 Fernando Jimenez de Arechaga 변호사는 그린수소 활성화를 위한 규제 및 법령근거 마련의 중요성 강조


2. 우루과이 여야, Rocha “해양항”(Puerto Oceanico) 필요성에 동의
 ㅇ 우루과이 주요 일간지 El Pais는 의회 국정성과보고(Rendicion de Cuentas) 계기 상원 재무위원회 회의에서 여야간 해양항 건설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9.11.(월) 보도함.
 ㅇ Jose Falero 교통공공사업부 장관은 상원 재무위원회 회의 계기 우루과이 국토 동서를 횡단하는 14번 국도의 일부구간에 대한 공사 입찰계획을 발표하던 중   해양항 필요성에 대해 언급함.
   - 동 장관은 해양항 건설에는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대기업의 대우루과이 진출은 물론, 국가 생산력 증가, 내륙의 철도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ㅇ Guillermo Domenech 열린의회당 상원의원은 14번 국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Rocha주에 해양항을 건설할 경우,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중북부 지역의 생산수출품을 위한 대서양으로의 출구가 확보될 것이라고 언급함.
 ㅇ Daniel Caggiani 광역전선 상원의원은 이전 정권도 우루과이의 전략적인 위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서양을 통한 세계로의 진출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아직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고 설명함. 
   - Mujica 전정권 당시(2010~2015) Arazati 광산(철광) 개발과 함께 Rocha 심수항 프로젝트가 추진된바 있으나, 철광 가격 하락과 함께 Arazati 광산 개발이 좌절되면서 심수항 프로젝트도 중단


3. 우루과이 투자진흥청, 우루과이 수출 내 외국기업 참여도 조사 발표
 ㅇ 우루과이 주요 일간지 El Observador는 우루과이 투자진흥청(Uruguay XXI)의 조사 결과를 인용, 주재국 수출내 외국기업 참여도에 대한 기사를 9.12.(화) 보도함.
 ㅇ 동 조사 결과, 최근 수년간 대우루과이 해외직접투자(FDI)가 증가하여, 수출 시장에도 반영된바, 2012-2022간 우루과이 내 외국기업은 연 평균 6%의 수출 성장세를 기록함.
 ㅇ 2022년 우루과이 내 외국기업의 수출 규모는 총 90억불로, 주요 수출품은 펄프,   소고기, 대두, 음료 농축액, 쌀 순임.
   - 우루과이 국내기업의 수출 규모는 총 42.5억불로 전체 수출의 32%
 ㅇ 2022년 주요 수출 품목의 외국기업 점유율은 소고기의 경우 전체 수출량의 70%(특히 브라질 기업), 대두의 경우 전체 수출량의 70%(미국, 중국 및 프랑스 기업), 펄프의 경우 수출량의 100%인 것으로 확인됨.


4. 우루과이 경제재정부 장관, EU-ECLAC(유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 장관회의 참석
 ㅇ Azucena Arbeleche 우루과이 경제재정부 장관은 중남미개발은행(CAF)과 스페인 정부의 공동주최로 9.15.~16.간 스페인 Santiago de Compostela에서 개최된 제1차 EU-ECLAC 경제재정장관 회의에 참석함.
 ㅇ 금번 회의에는 EU 27개국 및 ECLAC 33개국의 경제재정부 장관이 참석, 글로벌 금융구조 개혁 방안과 EU의 ‘글로벌 게이트웨이(Global Gateway) 이니셔티브’*를 중점적으로 논의함.
    * 2027년까지 EU가 중남미ㆍ카리브 국가 대상 △그린, △디지털, △사회 분야 관련 13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450억 유로 지원 
 ㅇ Arbeleche 장관은 발언 계기 △선진국의 기후변화 관련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 △개발도상국의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마련, △다자금융기구의 금융  제도 개선을 위한 책임감을 강조함.
 ㅇ 금번 회의 계기, 우루과이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 중 △Paysandu주 그린수소   생산, △Santa Lucia강 수자원 인프라 건설 및 운영, △국가 도심 전기자동차   활성화 추진 프로그램(Programa Nacional de Promocion de la Movilidad Urbana Electrica) 등 3개가 Global Gateway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로 선정됨.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