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중앙은행(BCCR)은 지난 1.31., 코스타리카의 2022년 경제동향 및 2023~24년 경제 전망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2022년 코스타리카 경제동향
가. 경제성장률
o 2022년 코스타리카의 명목 GDP는 683.81억불로 전년 대비 39.58억불 증가함.
- 2022년 코스타리카 경제는 팬데믹 완화에 따른 관광객 유입 증가 및 서비스 수출 호조에 기인하여 경제성장률은 GDP의 4.3%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2010-19년 평균 성장률인 3.6%보다 높은 수치
- 전년 동기대비 산업별 성장률은 △농업 -4.1%, △제조 3.1%, △건설 -5.9%, △상업 3.1%, △운수 8.2%, △호텔·요식 14.9%, △정보통신 13.4%, △기업서비스 2.8%, △기타 4.2%로, 2021년 대비 정보통신을 제외한 산업 전반의 성장 저조
※ 2021년 산업별 성장률 : △농업 3.1%, △제조 14.5%, △건설 4.8%, △상업 9.4%, △운수 18.7%, △호텔·요식 23.7%, △정보통신 8.8%, △기업서비스 8.3%, △기타 4.4%
나. 경기동향
o (노동시장) 2022년 한해 8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힘입어 2022년말 실업률은 11.6%를 기록하였으나, 2010-19년간 평균 실업률 9.9%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을 위해서는 5만 개의 추가 신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함.
- 실업인구는 총 29.7만명(남성 13.1만명, 여성 16.5만명)이며, 219만 노동인구 중 93.1만명(42.5%)이 비정규직으로 고질적인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 지속
o (물가) 2022년 지속 상승하던 인플레이션은 2022.8월 12.1%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경신한 후 완화되어 12월 7.9%로 마감하였으나, 중앙은행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목표치인 3.0% ± 1p.p.를 크게 상회함.
- 작은 시장 규모, 높은 국제무역 의존도가 특징인 코스타리카 경제구조 상 국제 식료품, 유류, 원자재 가격과 운송비를 비롯한 물류비 변동에 매우 취약
- 2022년 상반기 국제 원자재 가격이 전년도 동기 대비 30.5% 상승한 데 반해, 하반기 하락률은 7.4%인 것이 높은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
- 2022년 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109.37로 2021년 평균 101.02보다 상승함.
※ 2022년 소비자물가 변동 추이(2020.12월=100 기준) : △1월 103.68, △2월 104.81, △3월105.74, △4월 107.41, △5월 108.96, △6월 110.89, △7월 112.10, △8월 113.06, △9월 111.98, △10월 111.13, △11월 111.29, △12월 111.44
o (금리) 중앙은행은 물가안정을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총 8차례 정책금리를 인상하였으며, 2022.12월 기존의 정책금리(9.0%)를 유지하기로 결정함.
※ 2022년 정책금리 변동 추이 : △1월 1.25%, △3월 2.0%, △4월 3.5%, △6월 5.0%, △7월 7.0%, △9월 8.5%, △10월 9.0%
다. 무역수지
o (수출) 2022년 코스타리카의 수출액은 244억 달러로 의료장비, 정보서비스 및 기업서비스 수출의 호조에 힘입어 작년 대비 33.6억 달러 증가하였으며, 특히 자유무역지대에서의 수출은 작년 대비 23.5% 증가함.
o (수입) 전기, 전자, 화학산업용 원자재 및 산업용 기계 수입은 증가하였으나 유류, 자동차, 식료품 수입은 크게 감소하였으며, 전년 대비 37.1억 달러 증가한
227억 달러를 기록함.
라. 정부재정
o 소득세, 부가세, 관세 등 세입 증가 및 재정강화법에 따른 정부지출 억제에 힘입어 △재정적자 17.21억 달러(GDP의 2.5%) △기초재정수지 흑자 15.21억 달러(GDP의 2.1%)로 마감함.
- 2021년 대비 재정적자(GDP의 5.0%)는 감소, 기초재정수지 흑자(GDP의 0.3%)는 증가
o 2022년 공공부채 총액은 472.25억 달러(국내부채 351.61억 달러, 외채 120.64억 달러)이며, 이는 GDP의 63.8%(국내부채 47.5%, 외채 16.3%) 수준임.
※ 코스타리카 공공부채 변동추이(GDP 대비) : △2019년 56.1% △2020년 66.9% △2021년 68.0%
마. 외환시장
o 2021.12월말 달러 당 642.16 꼴론이던 환율이 2022.6월 말 696.76 꼴론까지 상승하며 최고점을 경신한 후 하락하여, 2022.12.31. 기준 598.08 꼴론으로 마감함.
- △관광수익 증가 △신규 외국계 투자기업들의 진출(1-11월간 50개 기업) △하반기 원자재 및 운송비 하락 △비금융권 공공부문(SPNB) 달러 수요 감소 △현지화(꼴론) 예금이자 회복 등 국내 외환시장의 달러 유입 증가 및 수요 감소의 시너지 효과로 2022년 하반기부터 환율 하락
※ 2022년 월별 평균 환율 추이(꼴론) : △1월 638.56, △2월 642.56, △3월 650.09, △4월 658.63, △5월 673.00, △6월 689.03, △7월 681.28, △8월 659.24, △9월 642.50, △10월 625.63, △11월 612.16, △12월 593.20
2. 2023-24년 코스타리카 경제전망
가. 경제성장률
o 중앙은행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관광 회복 및 내수 확대 전제 하에 2023년 및 2024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2.7% 및 3.5%로 전망함.
- 2023년 산업별 성장률 : △농업 1.2%, △제조 1.4%, △건설 -3.0%, △상업 2.6%, △운수업 1.1%, △호텔·외식업 7.4%, △정보통신 6.6%, △기업서비스 5.6%, △기타 2.3%
- 2023년 GDP 구성요소별 성장률 : △가계소비 2.5% △정부지출 1.9% △총고정자본형성 3.1% △수출 5.7% △수입 5.3%
나. 물가상승률
o 중앙은행의 긴축기조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크라이나 전쟁, △주요 교역상대국들의 경제상황 등 대외적 요인의 영향으로 2023년 및 2024년 물가상승률은 각각 5.0%, 3.7%로 전망함.
다. 무역수지
o 2023년 국제경제 동향, 팬데믹 추이, 주요 무역상대국들의 수요 등을 감안할 때, 2022년 대비 서비스 수출은 5.9%, 재화 수출은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o 내수 및 국내 투자 증가 전제 하에 2023년 재화 수입은 전년 대비 5.5%, 서비스 수입은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라. 정부재정
o 재무부는 2023년 및 2024년 중앙정부의 기초재정수지 흑자를 각각 GDP의 1.6%, 1.9%로 전망하였으며, 정부의 세수는 전년도 대비 6.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o 현재 시행 중인 재정강화법에 따라 공공부문의 재화 및 서비스 구매를 지양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도 사회보장청(CCSS)을 제외한 전 부처의 긴축재정 운영 방침으로 정부지출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출처: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