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4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2.2% 기록, 전년도 8.2% 대비 감소
ㅇ 파나마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2.2%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8.2%를 기록한 전년도 대비 대폭 감소한 수치임. 주요 원인으로는 ▲선거(5월), ▲광산 운영 중단 및 ▲일부 농업 부문 위축 등임.
- 상반기 GDP는 총 386억 457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억 1430만 달러 증가한 수치
ㅇ 파나마는 2024년도 1분기 GDP성장률 1.8%, 2분기 GDP 성장률 2.5% 기록하였으며, Felipe Chapman 파나마 경제재정부 장관은 9.12(목) 파나마 증권시장(Latinex) 투자자 포럼에서 금년 경기성장률은 2.5%로 예상하였으며, 2025년에는 경제성장율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 언급함.
- 파나마의 2025년 경제성장률은 IMF는 3%, 세계은행 3.5%, Moody’s 및 Barclays는 4.5%로 각각 전망
ㅇ 상반기 경제성장을 견인한 부문은 ▲관광(+13.2%), ▲금융(+7%), ▲육상운송(메트로 +7.9%, 도로 교통량 +6.1%), ▲도·소매부문(+6.4%) 등임.
- 부진한 부분으로는 ▲파나마운하 통행료 수입(-11.7%), ▲콜론자유무역지대 경제활동(-12.5%), 농축산부분에서 ▲소고기(-6.6%), ▲돼지고기(-5.8%) 순
2. 파나마 운하 회계연도 2024년(2023.10-2024.9) 수익 35억 달러 전망
ㅇ Ricaurte Vásquez 파나마 운하청장은 9.12(목) 파나마증권시장(Latinex) 투자자 포럼에서 2024년 회계연도(2023.10 ~ 2024.9) 기준 운하청 수익은 3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운하청의 평시 통행량은 일일 38척이나 지난 10월부터 6월까지의 평균 일일 통행량은 25.9척을 기록하였으며, 기존의 도착 일정에 따른 선박 통항 방식에서 예약에 따른 선박 통항으로 변화했다고 설명
ㅇ 영업이익률은 기준점인 60%를 상회하는 63%를 기록하고 있으며 선박당 대기 시간은 23.8시간에서 11.42시간으로 단축되었고 고정가격제를 도입하여 네오파나막스 30만 달러, 파나막스 10만 달러의 최저 통항 요금이 책정됨.
ㅇ 운하청의 총 자산은 16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채권 등 15억 달러를 제하면 순자산은 약 150억 달러에 달함. 순자산은 2019년 103억 달러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4년 152억 달러를 기록하게 됨. 향후 주요 투자 비용은 80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중 20억 달러가 수자원 위기 해결에 사용될 예정임.
*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