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리, "국영가스사(NGC)는 자선단체가 아니다": 가스비 인상 옹호
ㅇ Kamla Persad-Bissessar 총리는 NGC가 민간 기업의 이익을 위해 손실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함. 이는 NGC가 제조업체 대상 가스 공급 가격을 76%(3달러→5.3달러)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제조업협회(TTMA)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표하며 반발한 것에 대한 답변임.
  - 제조업계는 이번 가격 폭등이 생산 단가를 높여 국내 물가를 상승시키고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려 결국 '경제적 학살' 수준의 타격을 줄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한 바 있음.
ㅇ 이에 대해, 총리는 민간 기업과 마찬가지로 NGC도 비즈니스 원칙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영 기업의 적자 감수를 거부함. 또한, 정부는 가격 협상에 개입하지 않으며 이는 NGC와 개별 고객사 간의 비즈니스 영역임을 명확히 함.
  - Roodal Moonilal 에너지 장관은 천연자원의 이익이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그동안 기업들이 누려온 과도한 보조금 혜택을 정상화하는 결단력 있는 계획이라고 강조함.
  - NGC 의장 역시 역시 과거 보조금 혜택이 소비자에게 환원되었다는 증거가 없으며, 재정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이 정책을 더 이상 유지하지 않겠다고 밝힘.


2. 총리, 트리니다드토바고 에너지 상공회의소 비판
ㅇ Kamla Persad-Bissessar 총리는 트리니다드토바고 에너지 상공회의소를 향해 ‘이기적이고 탐욕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강도 높게 비판함. 
  - 총리는 이번 에너지 컨퍼런스(1.26-28) 기조연설 초청을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상공회의소가 외국 다국적 기업과 일부 특권층의 이익만을 대변할 뿐 국영 에너지 기업이나 현지 중소 업체 및 계약업체들의 권익은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함.
ㅇ 특히 총리는 에너지 분야의 안전 인증 제도인 'STOW'를 핵심 문제로 지목함. 상공회의소가 이 인증 제도를 무기화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로부터 과도한 비용을 추출하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임. 
  - 또한, 총리는 국영 기업들이 많은 예산이 드는 상공회의소 행사에 후원하거나 참여하는 것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상공회의소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행사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함. 
  - 실제로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도 이번 컨퍼런스 불참 의사를 밝히며 정부와 상공회의소 간의 급격한 결별을 시사함.
ㅇ 이에 대해 상공회의소는 총리의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본 단체가 4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을 포용하는 광범위한 조직임을 강조함. 
  - 상공회의소 측은 지난 70년간 국가 발전과 에너지 산업 성장을 위해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해 왔으며, 컨퍼런스는 산업 전반의 발전을 논의하는 열린 장이라고 설명함. 
  - 아울러 정부를 향한 초청은 여전히 유효하며, 어떤 의견이든 경청하고 건설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표명함.


3. 'Buy local' 캠페인 시작
ㅇ 트리니다드토바고 무역투자관광부는 현지 생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Buy Local, Build Trinbago’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시작함. 
  - 이번 이니셔티브는 시민들이 자국 생산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화 유출을 줄이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함.
ㅇ Satyakama Maharaj 무역투자관광장관은 하얏트 리전시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경제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운동임을 선언함.
  - 장관은 트리니다드토바고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아 막대한 외화가 유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조업·농업·서비스업 등 주요 산업 전반의 자립도와 혁신성을 높이기 위해 내수 시장 강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함.
ㅇ 정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고 인식을 개선을 도모하고자 하며, 많은 현지 생산자들이 이미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여 우수한 품질을 갖추었음에도 남아있는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겠다는 계획임. 
  - 장관은 개개인의 구매가 국가 발전을 이끄는 강력한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 모든 소비자 및 기업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함.


*출처: 주트리니다드토바고대한민국대사관(The Guardian, Daily Express 등 언론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