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정부, 우루과이 USMCA 가입 추진


  ㅇ 우루과이 주요 일간지 El Pais는 3.16.(수) 미국 의회(민주당 및 공화당)가 우루과이를 USMCA(전 NAFTA) 파일럿 국가로 포함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하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3.7.(목) 보도함.

      ※ USMCA : 미국, 캐나다, 멕시코간 무역 협정으로 2020.7.1. 발효

  ㅇ 미국 정부와 서반구 국가들간 무역 및 경제 관계를 구축하는 아웃라인을 제시하는 내용의 ‘Americas Act’ 법안은 미국의 △공급망 강화, △회원국에 소재지를 둔 미국 기업의 투자 활성화, △무역 교류 증진을 통한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바, 상기 법안이 통과될 경우 우루과이는 2026년 USMCA 회원국 회의 계기에 파일럿 국가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 

  ㅇ Andres Duran 주미국 우루과이대사는 우루과이의 USMCA 가입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와 무역협정 체결을 뜻하는 바,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금번 미국 정부의 결정이 우루과이의 견고한 민주주의, 미국과 공유하는 가치 기준을 인정하는 행보로 볼 수 있다고 강조함.

     - Omar Paganini 외교장관은 상기 법안 상정과 미국의 대중남미 교류 확대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


 2. 프랑스 기업, 우루과이내 그린수소 열차 사업 타당성 조사 추진


  ㅇ Elisa Facio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Santander 은행 주최 '녹색 금융: 우루과이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행동 계획 / Green Finance: Agenda de accion para el desarrollo sostenible de Uruguay’ 행사에 참석, 우루과이 정부가 추진 중인 '제 2차 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린수소가 향후 우루과이의 주요 수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함. .

  ㅇ 이와 관련, 지난 2.29.(목)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및 교통공공사업부는 프랑스 컨소시엄 SETEC과 여객용 그린수소 열차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함. 

  ㅇ SETEC 컨소시엄은 우루과이 중앙 철도(Ferrocarril Central) 첫 60Km 구간의 여객용 그린수소 열차 운행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인바, 무상환 조건 프랑스 기금 'Bpifrance Assurance Export'으로부터 60만 유로 상당 재정 지원을 받아 금년 4월 초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소요 기간은 1년(연장 가능)으로 예상됨.

      ※ Bpifrance Assurance Export : 해외에서 그린 및 혁신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프랑스 기업에 재정 지원 중 

     - 타당성 조사에는 여객열차 수요, 수익, 철도 운행, 인프라, 비용, 열차 분야의  탈탄소화 전략 등 경제 분석조사 포함
        

 3. 2024년 인플레 전망

  ㅇ 우루과이 통계청은 3.6.(수) 금년 2월 월간 인플레 전망 보고서를 아래 내용으로 발표한바, 우루과이 기업인 대상 진행된 2024년 인플레 전망 조사 결과 평균 인플레율은 아래와 같음.
    - 금년 2월 인플레율은 전월 대비 0.64% 감소한 4.71%를 기록, 정부의 목표 인플레율(3~6%)을 달성함. 

※ 예상 평균 인플레율
2024년 : 6.6%/ 2025년 : 6.8%/ 2026년: 7.1%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