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경제지표
o (실업률) 콜롬비아 통계청(DANE)의 3월 말 발표에 따르면 금년 2월 실업률은 11.4%로, 전년 동월 대비 1.5%p, 전월 대비 2.3%p 하락함.
- 연간 고용이 가장 많이 창출된 부문은 △교통 및 물류(194,000), △요식업 및 숙박업(141,000), △농업(135,000) 순이고, 일자리 감소가 나타난 부문은 △정보통신(43,000↓), △건설(27,000↓), △전문직(22,000↓) 순
o (물가상승률) 콜롬비아 통계청의 4월 초 발표에 따르면, 3월 물가상승률은 13.34%로 전월 대비 0.06%p 상승하여, 1999년 3월(13.51%) 이후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함.
- 연간 물가상승이 가장 크게 나타난 부문은 △식료품·비주류 음료(21.81%), △요식업 및 숙박업(18.67%), △가정용품(16.47%), △교통(16.03%), △보건(10.86%), △교육(9.99%) 순
- 전문가들은 물가상승률이 최고점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도, 당분간은 중앙은행이 물가 안정을 위해 소폭의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
o (수출) 콜롬비아 통계청의 4월 초 발표에 따르면, 금년 2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한 42억 200만 미불을 기록함.
- 부문별 수출액은 △석유 및 지하자원:23억 3,600만 미불(14.1%↑), △농수산업, 식품, 음료:8억 5,170만 미불(19.6%↓), △제조업:7억 6,900만 미불(9.4%↓), △기타:2억 4,580만 미불(2.7%↓)
- 석유 및 지하자원 수출액 증가를 견인한 요인은 석탄, 코크스, 연탄 수출액 상승(74.8%↑)이며, 농수산업, 식품, 음료 수출액 하락에는 생두 수출액 감소(19.6%↓)가 큰 영향을 미침.
- 수출액 기준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28.8%), △네덜란드(6.3%), △인도(5.6%), 파나마(5.3%), △중국(5.0%), △에콰도르(4.5%), △폴란드(4.3%)
o (페소화 가치 회복)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년 3월 콜롬비아 페소(COP)는 미국 달러 대비 4.85% 상승하며, 중남미 역내에서 가장 큰 통화 평가절상을 기록함.
- 4월에도 달러 약세가 계속되면서, 연초 4,810.20 페소로 시작해 5,000 페소를 웃돌았던 달러/페소 환율은 부활절 연휴 직전인 4.5(수) 4,587.31 페소까지 하락
- 달러 대비 페소 가치 상승의 대외 요인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위험 인식 감소, △OPEC+의 감산 발표(5월부터 하루 116만 배럴 감산) 등이며, 대내 요인은 Petro 정부가 추진 중인 급진적 개혁안 통과가 국회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 기인
o (기준금리 인상) 콜롬비아 중앙은행 이사회는 3.30(목) 기준금리를 12.75%에서 13.0%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함.
- 이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작은 인상 폭이며, 이사진들은 인플레이션이 거의 정점에 도달했고 앞으로 물가상승률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
o (외화 송금액) 콜롬비아 중앙은행의 3월 말 발표에 따르면, 금년 1~2월 두 달 동안 집계된 외화 송금액은 16억 1,700만 불로, 전년 동기(13억 1,100만 불) 대비 23% 증가함.
- Diego Rodriguez Bosk Capital 이사는 콜롬비아 경제에서 외화 송금액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몇 년 안에 Ecopetrol이 석유 수출로 벌어들이는 금액에 근접할 수도 있다고 전망
o (경제성장률 전망치) 4월 초 세계은행(WB)은 2023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에서 1.1%로 0.2%p 하향 조정하였으며, IMF는 콜롬비아의 금년 경제성장을 1.0%로 전망함.
-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카리브 지역이 높은 금리와 천연자원 가격 하락으로 경제성장 둔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
2. 콜롬비아 보건부-보고타 시정부 백신 생산 MOU 체결
ㅇ 4.10(월) Carolina Corcho 보건장관과 Claudia Lopez 보고타 시장은 백신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2026년까지 3,540억 페소를 투입해 국가 백신 생산 시스템을 갖출 계획임.
- COVID-19 백신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백신 등을 생산해 국가 보건경쟁력 및 바이오기술 제고 목표
ㅇ 금년 내에 동 사업을 이끌 국영기업 BogotaBio를 만들고, 기술이전 역량을 갖춘 전략적 파트너(민간 기업) 및 생산시설의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인프라 구축 완료 및 백신 생산 시작은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음.
3. Ultra Air 운항 중단으로 콜롬비아 항공 및 관광 업계 타격
ㅇ 2.28(월) 운영 전면 중단을 시작한 Viva Air에 이어, 3.30(목) 콜롬비아 항공사 Ultra Air(콜롬비아 민간 항공 수요 8% 차지)가 막대한 부채로 인한 재정난과 환율 및 연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전 노선 운항을 중단하며 콜롬비아 항공 및 관광 업계가 큰 타격을 입게 됨.
- 업계에서는 콜롬비아 국내선 운항의 25%를 차지하는 Viva Air와 Ultra Air의 운항 중단으로 금년 국내 여행객이 10.2% 감소할 것이라 전망
ㅇ 특히 이 같은 운항 중단이 콜롬비아 내 많은 여행객이 이동하는 부활절 주간인 세마나 산타(Semana Santa) 직전에 결정되면서, 작년 60%에 육박했던 세마나 산타 기간 전국 호텔의 객실 투숙율은 금년 49%로 감소함.
ㅇ 가장 막대한 타격을 입은 지역 중 하나는 관광지 산 안드레스(San Andres) 섬으로, 항공기 운항 편수가 Viva Air와 Ultra Air의 운항 중단으로 70% 감소하면서 동 지역 세마나 산타 기간 관광객 수가 20년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객실 투숙율은 작년 72%에서 금년 25%로 급감함.
- 콜롬비아 요식업협회(Acodres)는 산 안드레스 지역은 여행 산업 타격 외에도 물자 수급난이 심각하다고 설명
- 콜롬비아호텔관광협회(Cotelco)는 세마나 산타 기간 여행 업계 손실을 산 안드레스 지역의 경우 600억 페소, 콜롬비아 전역은 1,360억 페소로 추산
4. 보고타 San Cristobal 케이블카 시공사 선정 완료
ㅇ 4월 초 보고타 도시개발청(IDU)는 보고타 동남쪽에 위치한 San Cristobal의 교통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케이블카 설치 시공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함.
ㅇ 시공은 4개의 유럽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며, 각각은 Dopplemayr(59.9%), CYG Ingenieria y Construcciones(24.06%), Proyectos de Ingenieria S.A.-ProingS.A.(8.02%), Alca Ingenieria S.A.S.(8.02%)의 지분으로 참여할 예정임.
- 이중 다국적 기업 Dopplemayr는 전세계 40여 국가에서 케이블카를 건설하였으며, 5년 전 보고타 최빈곤 지역 Ciudad Bolivar의 케이블카 시스템 TransMiCable를 시공
ㅇ 공사 규모는 3,418억 페소를 투입해 17,800m2 부지, 2.8km 구간에 보고타 간선급행버스인 Transmilenio와 연결되는 3개 역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6년 2월 운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보고타 도시개발청은 이번 프로젝트로 Transmilenio 등과의 복합 교통(multimodal)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약 40만 명의 보고타 동남부 주민이 혜택을 볼 것이라 설명
*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