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7.5.간 우루과이 경제 부문 동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함. 

 

  1. 중국내 우루과이산 소고기 수요 감소세 기록


   ㅇ 우루과이 육류 및 유제품 무역 기업인 Agromeals사는 7.1. El Pais지 기사를 통해 중국내 우루과이산 소고기 수요가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함.
     - 동 기업은 그간 소고기 수출의 60%를 차지했던 중국의 비율은 감소하는 한편,  미국이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체 육류 수출의 1/3은 중국, 1/3은 미국, 나머지는 다른 시장들에 분포되어 있다고 설명
 
   ㅇ Agromeals 측은 중국이 새해를 앞두고 소고기 수입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나, 금년에는 브라질 육류의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우루과이의 대중국 수출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함.
     - 한편, 미국은 내수시장 사정으로 육류 가격이 인상하고 있어 우루과이산 육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26.4%라는 높은 관세에도 우루과이에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강조
 
  2. 우루과이, WTO에 IUU 수산보조금 지급 중지 촉구
 
   ㅇ 우루과이 주요 일간지 El País는 우루과이가 금년 7월 개최 예정인 WTO 일반이사회에서 수산보조금 금지를 위한 협상을 재개(수산보조금 금지를 위한 협상은 지난 13차 WTO 각료회의에서 불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35개 회원국과 공동으로 발표하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7.1.9(월) 보도함.
     - 현재 수산보조금 지급 중지에 반대하는 대표 국가는 인도이며, 개발 도상국들에 25년 간의 유예 기간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3. 상반기 수출 10% 증가
 
   ㅇ 우루과이 투자진흥청(Uruguay XXI)이 최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2.6억불(무관세 지역을 통한 수출 포함)을 기록함.
      - 금년 상반기 누적 수출량은 61.8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
 
   ㅇ 6월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전체 수출의 42%, 5,3억불), △브라질(1.7억불), △미국(1.3억불) 순이며, 주요 수출품은 △대두(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 3.4억불), △펄프(50% 증가, 2.1억불). △소고기(6% 증가, 1.6억불) 순임.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