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ina Raimondo 미 상무부 장관, Cortizo 파나마 대통령 면담


ㅇ Cortizo 대통령은 7.20(목) 파나마를 첫 방문한 Gina Raimondo 미국 상무장관과 대통령궁에서 면담하고, 반도체 산업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성, 허브로서의 파나마의 역할, 파나마 투자유치 등에 대해 논의함.


ㅇ 동 관련, 미국 국무부는 Raimondo 상무장관의 파나마 방문 직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7개국 중 하나로 파나마를 선택하였다고 발표(7.20(목)) 한바 있음.


ㅇ 파나마 Cortizo 대통령은 파나마 국민을 대표하여 미국 Raimondo 상무장관을 환영하게 되어 영광이며, 미국과 파나마는 오랜 파트너이고 양국은 민주주의, 서반구의 안보, 세계 무역과 같은 공통의 역사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파나마의 비할 데 없는 물류 능력,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 뛰어난 정치적 안정성은 파나마를 반도체 조립, 패키징 및 테스트 센터로서 탁월한 선택지로 만들 것이라고 언급함.
 - 아울러, 파나마에서 반도체 관련 산업의 확장은 파나마의 숙련된 노동력의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보수가 좋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금번 미국과의 반도체 분야 협력은 기술 부문에서 차세대 파나마 국민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려는 Cortizo 행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라고 설명함.


ㅇ Raimondo 미국 상무장관은 파나마-미국 간의 긴밀한 상업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파나마를 방문하였으며, 파나마가 외국인 투자를 개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들을 취해왔다고 언급하고 무역 및 반부패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나마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 정부가 파나마를 선택한 것에 대해 파나마에게 좋은 기회라고 강조함.
 - 아울러, 파나마를 선택하기 위해 고려한 요소 중 파나마 운하, 파나마의 연결성, 비즈니스에 유리한 환경 및 법적 확실성을 꼽음.
 - 특히, 파나마 경제의 여러 긍정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본인의 임무는 양국 경제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미국 Biden 대통령 정부는 Cortizo 대통령 정부가 취한 이니셔티브를 지속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힘.


ㅇ Cortizo 대통령은 파나마 행정부는 파나마 국민들을 위해 더 나은 기회를 만들기 원하며 반도체 공급망에서의 협력이 미국과 파나마 양국의 이익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평가함.


2. 파나마-미국 반도체 관련 협력 관련 발표 요지


ㅇ 파나마 대통령실은 미국 정부가 CHIPS법(Creating Helpful Incentives to Produce Semiconductors)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할 국가 중 하나로 파나마를 선택하였다고 발표함.


ㅇ 새로 형성된 파나마-미국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미국과 파나마는 밀접하게 협력하여 파나마의 기존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심층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며, 파나마의 강점과 부문 내에서의 개선 필요 영역을 파악하고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있어 향후 협력을 위한 구상(idea)을 제공할 것임.


ㅇ 상기 심층 평가를 위한 자금조달은 기술 보안 및 혁신을 위한 국제기금(ITSI 기금, International Technology Security and Innovation Fund)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임.
 - 2022년 CHIPS 법에 따라 승인된 동 기금은 미국 정부로 하여금 반도체 산업에 중요한 국가와의 협력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미국 국무부가 마련하고 관리하는 기금임.


ㅇ 대통령실은 파나마는 경제 성장, 국가 안보 및 기술 혁신의 기반으로서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통신, 자동차, 의료 및 소비자 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언급함.
 - 또한, 디지털 전환의 급속한 진화와 첨단 전자 장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반도체 가치 사슬을 확보하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다고 설명함.

 

*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파나마 대통령실 발표자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