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OECD는 콜롬비아가 ①공공재정의 효과적 운용, ②중앙은행의 합리적 결정, ③소비자 신뢰강화, ④인플레이션 관리, ⑤ 투자기대 등 다섯 가지 긍정적 요인으로 금년도 경제성장이 GDP 대비 3.4%, 2020년에는 3.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2019년 경제성장률은 OECD 직전 보고서 대비 0.3p 상승 

     - 공공재정 관련, 콜롬비아 정부의 신중한 재정정책 시행으로 재정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 콜 중앙은행(Banco de la Republica)이 적절한 통화정책을 시행한 결과 기본금리가 장기간 동안 안정화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정부 목표범위 내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콜 정부는 2019년 인플레이션 목표를 3%로 설정, 현재까지 3%대 목표 달성 
          · 인플레이션 현황: 3.15%(1월), 3.01%(2월), 3.21%(3월), 3.25%(4월)

     - 또한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강화, △기업 및 신용시장의 긍정적 전망, △투자 촉진 등이 기대

     - 한편, 경제성장을 위해 정부 및 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대외무역 확대, △불필요한 규제 철폐 정책시행 등이 필요


   ㅇ (중남미지역 예상 경제성장률) 2019년 및 2020년 중남미 경제성장률은 각각 GDP 대비 1.4%, 2.4%일 것으로 전망되며, 콜롬비아가 주요국가 중 가장 긍정적인 지표를 보인 것으로 분석됨.
     ※ 주요국가 지표(2019년 및 2020년) : 칠레(3.4%, 3.3%), 코스타리카(2.7%, 3%), 멕시코(1.6%, 2%), 브라질(1.4%, 2.3%), 아르헨티나(-1.8%, 2.1%)    


  ㅇ (베네수엘라 난민 영향) 베네수엘라 난민 사태로 콜롬비아는 대외무역 적자폭 증가 및 노동시장 변화를 경험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 국민 해외이주 추세 : 69.7만명(2015년)→162만명(2017년)→230만명(2018년) 
     - 2018년 베네수엘라 이민자 대부분은 중남미 국가로 유입(콜롬비아 100만명, 에콰도르 50만명, 페루 40만명, 브라질 6만명, 멕시코 5천명)

     -  콜 무역 수출증가율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베 난민 유입에 따른 상품 및 서비스 수입 증가로 무역적자 예상. 또한 콜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 난민 유입은 노동시장에서의 일자리 창출 효과 감소
    

  ㅇ 한편, 베 난민 대상으로 노동시장 통합 및 보건·교육 서비스 권리 보장이 전제된다면, 이들의 노동력을 활용하여 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를 경제성장의 기회로 활용 가능함. 

     -  콜 정부는 베 난민 유입에 따른 예상치 못한 공공지출 부분과 재정적자 감소목표 간 적절한 균형(un equilibrio adecuado) 모색 필요


*정보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