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JP Morgan, 볼리비아 국가위험도 미주 2위 유지

 

  ㅇ JP Morgan이 7.19에 발표한 국가위험도에 따르면 볼리비아는 2100점을 기록하여 베네수엘라에 이어 미주 지역 내 2위를 유지하였으며, 현재 볼리비아 정치·경제 위기로 인해 국가위험도는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

    - 6.26 발생한 쿠데타 시도로 국가위험도가 1980점에서 2027점으로 급증한 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바, 이번 발표 수치는 작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수준

    - 타 신용평가 기관에서 발표한 볼리비아의 신용등급은 CCC(피치), Caa3(무디스) 등으로 지속 하락 중 


 나. 볼리비아 경제학자, 아르헨티나 ‘블루 달러’ 체제 차용 제안

 

  ㅇ 볼리비아 통화(볼리비아노, Bs)의 암환율 지속 상승 추세로 일부 지역(오루로)에서는 환율이 11.3까지 급상승한바, 아르헨티나의 ‘블루 달러*’를 차용한 ‘볼리비아노 블루 달러’가 등장함.
      *아르헨티나의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현금 달러 또는 암환율을 지칭

    - 상기 블루달러는 암호화폐 가격을 바탕으로 달러 대비 볼리비아노의 가치를 환산한 것으로 실제 암환율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ㅇ 페르난도 로메로(Fernando Romero) 타리하 경제학자연합 회장은 실제 거래되고 있는 암환율이 공유되지 않아 일부 지역에서 환율이 급등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바, ‘볼리비아노 블루 달러’를 차용하여 비공식 시장의 왜곡을 방지하고 암환율을 안정화할 것을 제안함.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