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부 주요보직 인선 및 조직개편
ㅇ 8.3(수) 취임한 Sergio Massa 아르헨티나 경제부장관은 주요보직 인선을 실시하였으며, 경제부는 생산개발부, 농업부를 차관급 조직으로 격하하여 산하에 두고 신용공여 국제 다자기구와의 대외관계도 관할하는 거대 조직으로 변모함.
2. Sergio Massa 경제부장관 임명 배경 및 현지 반응
가. 배경
ㅇ 지난 7.3. A. Fernández 대통령의 측근인 Martín Guzmán 前경제부 장관의 후임으로 임명된 Silvina Batakis가 장관 취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외환보유고 감소 및 ▲공식-비공식환율 격차 확대, ▲급격한 인플레이션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2023년 대선을 앞두고 위기감을 느낀 여권 세력이 경제안정을 위해 Sergio Massa 하원의장이 경제부장관을 맡는 데 합의함.
나. 현지 반응
ㅇ 아르헨티나 언론 La Nación의 Carlos Pagni 정치평론가는 Massa 경제부장관 임명은 다분히 ‘정치적 조치’이며, A. Fernández 정부의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마지막 카드’라고 평가함.
* 출처: 주아르헨티나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