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중앙은행(BCE)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에콰도르 무역통계에 따르면 에콰도르-한국간 교역은 약 8.94억불 (에콰도르-한국 : 1.43억불, 한국-에콰도르 : 7.51억불)로 한국은 에콰도르의 15번째 교역국으로 나타난바, 관련 내용 아래 보고함.
 
 가. 개요
   
  ㅇ 에콰도르 총 무역액은 621.6억불로 전년(602.6억불) 대비 약 3.2% 증가


  ㅇ 수출액은 344.2억불로 전년(311.3억불) 대비 10.6%로 크게 증가했으나, 수입은 에콰도르 경제침체 및 단전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으로 소비재 및 원자재 수입 등이 줄면서 4.8% 감소


  ㅇ 에콰도르 최대 교역국은 미국(147억불(전체 교역액의 24%)이며, 이어 ‘중국 113억불 (18%)-파나마 64억불 (10%)-콜롬비아 30억불 (4.8%0-페루 20억불 (3.3%)’* 한국은 8.9억불로 15번째, 일본은 9.3억불로 14번째

    - 에콰도르 5대 수출국은 ’미국(70.2억불)-파나마 (62.9억불)-중국 (51.2억불)-네덜란드 (11.3억불)-페루(11.1억불)‘순 * 한국은 1.4억불로 24번째, 일본은 4.2억불로 17번째

    - 에콰도르의 5대 수입국은 ‘미국(76.7억불)-중국 (61.6억불)-콜롬비아 (21.2억불)-브라질(9.8억불)-페루(9.3억불)’순 * 한국은 7.5억불로 6위, 일본은 5.1억불로 12번째
   
 나. 한국
   
  ㅇ (총 교역액) 2024년 양국간 총 교역액은 8.94억불로 에콰도르 전체 무역액( 621.6억불)의 약 1.44% (총 수출액 중 0.4%, 총 수입액 중 2.7% 수준)
    - 한국은 에콰도르의 15번째 무역국, 6번째 수입국, 24번째 수출국, 5번째 적자국
    - 양국 교역액은 전년(8.8억불)보다 소폭 증가
    - 주요국 중 한국과 유사한 교역액을 기록한 국가는 일본(9.3억불)과 캐나다(8.9억불), 아르헨티나(9.8억불), 러시아 및 멕시코 (각 10억불)
    - 수출액은 1.43억불, 수입액은 약 1.43억불, 수입액은 7.51억불로 한국이 일방적 흑자 (6.1억불)를 기록 중이며, 한국은 에콰도르 무역적자국 순위에서 5위*
      * ‘콜롬비아 12.6억불-중국 9.6억불-브라질 8.5억불-미국 6.4억불-한국 6.1억불‘ 순
   
  ㅇ (에콰도르​의 對한국 수출(1.43억불)) 한국으로의 주요 수출품은 ‘바나나류 0.46억불-새우 및 갑각류 0.33억불-광물류 0.29억불’ 순 (’23년엔 새우 및 갑각류 0.35억불-구리류 0.23억불-바나나 0.15억불‘ 순)
    - 바나나는 그간 전통적으로 최대수출품이었던 새우를 제치고 제1의 수출품목으로 부상*
      * 한국이 물가상승억제 대책으로 ’24년 내내 바나나 등 수입과일 일정물량에 대해 일시적으로 관세(30%)를 철폐하고, 가장 큰 경쟁국인 필리핀산 바나나 병충해로 에콰도르산 바나나가 관세 일시 철폐의 가장 큰 수혜
   

  ㅇ (한국으로부터의 수입(7.51억불)) 주요 수입품은 ‘경유 및 석유류 제품’이 3.95억불로 전체 수입액의 53%를 차지하면서 압도적 비중. 이외 ‘기계류 0.61억불-자동차 및 부품 0.59억불-중장비 0.2억불-혈청류 0.16억불’ 순
   
 다. 중국
   
  ㅇ 에콰도르-중국 FTA 발효에도 불구하고 대중국 수출은 10% 이상 감소 (’23년 56.7억불-‘ 24년 50.9억불)
    - 수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대중 수출액의 60% 이상(’24년 기준)을 차지하는 최대수출품인 새우 수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
    - 새우 수출은 전년(38.7억불)대비 14%나 감소한 약 30억불에 그쳤으며 이는 세균 검출 문제로 2-6월간 에콰도르 양식 새우의 대중 수출이 중단되었으며’23년 중반부터 시작된 새우 국제 가격 하락이 24년에도 지속되었기 때문
    - 양국 FTA에 따라 새우는 10년 내 무관세가 될 예정 (현재 관세 5%). 다만 중국의 예외적인 관세인하 조치로 통상적인 5%가 아닌 2%로 인하되어 적용 중)
    - 새우가 대중최대 수출품이긴 하지만 이미 낮은 관세가 적용되고 있으므로, 에콰도르는 양국 FTA로 가장 수혜를 볼 품목은 ‘바나나’나 신규 수출이 기대되는 ‘망고, 용과’등 제품
   
  ㅇ 반면 중국산 제품의 에콰도르 수입은 에콰도르가 1% 내외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극식한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관세인하로 인한 가격경쟁력 상승 등 요인으로’23년 수준 유지 (’23년 60.2억불-’24년 60.5억불)
    - 한국을 포함한 경쟁국 제품들이 대부분 수입 및 판매량이 감소한 것과 달리 중국산 차량 및 부품류(타이어 포함), 통신기기, TV 및 가전제품 등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 화물차, 타이어, 오토바이 등은 오히려 수입이 증가한바, FTA 발효 후인 ’24년 하반기 동 품목들 수입액이 전년 동기대비 12~35%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상당부분 FTA 발효 효과로 해석 가능
   
 라. 기타
   
  ㅇ (미국) 여전히 에콰도르 총 무역액의 1/4 가까이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으로 양국간 연간 무역규모는 약 150억불 수준
    - 양국간 FTA 체결이 에콰도르의 가장 큰 무역현안 중 하나인바, 에콰도르는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미무역대표부가 ’25.4.1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해야 하는 미국과의 FTA 협상 대상국가 목록에 에콰도르를 포함시키기 위해‘루비오’국무장관을 비롯한 행정부 및 의회 핵심인사와의 접촉을 위해 적극 노력 중
    - 다만, 에콰도르수출업자연맹(Fedexpor) ‘리바데네이라’회장은 상기 목록에 에콰도르가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상당하다면서 그 주요 원인으로 (4.13 결선 투표로 인해) 대상국 목록을 보고하는 4.1 이전에 에콰도르에 대한 정치적 불확실성(미국 및 FTA에 적대적인 시민혁명운동 측 대선 승리 등 우려)이 해소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
   
  ㅇ (멕시코) ’24.5월 에콰도르의 당지 멕시코대사관 난입사건으로 양국간 외교관계가 단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액은 오히려 ’23년 대비 증가 (’23년 9.1억불-’24년 10.3억불)
    - 에콰도르의 對멕시코 수출은 2배 이상 증가 (’23년 2.04억불-’24년 4.3억불)한 반면 , 對멕시코 수입은 ’23년 7.04억불에서 ’24년 6억불로 15% 감소하여 에콰도르의 對멕시코 무역적자폭은 대폭 감소 (’23년 5억불-’24년 1.7억불)
    - 다만, 멕시코와의 무역적자가 ’24년 대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5.2월초 ‘노보아’대통령은 멕시코와의 최근 수년간 대규모 무역적자를 지적하면서 양국간 공정한 교역을 위해 멕시코발 모든 수입품에 대한 27% 관세 부과를 언급한바, 금년 중 양국간 교역은 동 조치가 실제 시행될지 여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