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관련 실업보험 연장
  ㅇ 9.2(목) 미에레스(Pablo Mieres) 노동부 장관은 당초 9.30(목)까지 예정되었던 부분적 실업보험을 피해가 큰 경제 분야에 한해 내년 3.31(목)까지 총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함.
    ※ 2020년 3월 중순에 코로나19로 인한 잠정적 실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개월 한도로 도입된 '부분적 실업보험(Seguro de paro parcial)'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지속적으로 연장됨. 동 실업보험 신청 조건은 △월 근로일 6일 미만, △근로시간 50% 감축 등으로 기존 실업보험(근로기간이 180일 이상) 대비 유연함.
     - 금년 6.1(화) 미에레스 장관은 실업보험을 9월까지 연장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9월경에 나타나 동 연장조치가 마지막이 되길 기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ㅇ 비록 동 조치는 관광, 숙박업, 상업, 공연 등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침체된 일부 분야에 한정되나, 동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어도 사업자가 필요하다 판단할 경우 실업보험 신청이 가능하며, 노동부는 상황을 평가한 후 지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함.  
    - 7월 부분적 실업보험 수급자 수는 27,500명이었으며, 이 중 6~70%는 동 보험이 연장되는 분야 근로자들임.  
  ㅇ 미에레스 장관은 모든 경제 분야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이들의 재활성화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동 보험 연장의 목표라고 설명함.


2. 우루과이 7월 수출 동향 분석 
  ㅇ 우루과이의 금년 7월 수출액은 10.68억불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하였고, 금년 1~7월 총 7개월의 수출액은 61.29억불로서 전년 동기간 대비 37%. 코로나19 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14% 증가함. 2021년 7월 주요 수출 품목은 아래와 같음.
 
                                           <2021년 7월 주요 수출 품목>

순위

10대 주요 수출 품목

2020년 7월 (백만 달러)

2021년 7월 (백만 달러)

전년 대비 증감률

1

소고기

128

231

80%

2

제지펄프

90

141

56%

3

대두

71

140

97%

4

유제품

60

64

7%

5

과일 농축액

37

59

59%

6

목재류

28

56

97%

7

육류 부산물

24

44

81%

8

45

40

-12%

9

의약품

22

34

53%

10

살아있는 소

0

21

-

 

 

    (상반기 주요 수출대상국)
  ㅇ 제1 수출국은 전체 수출액의 32%를 차지한 중국으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이 172% 증가했으며, 대 중국 주요 수출 품목은 소고기, 목재류, 유제품, 육류 부산물, 양고기, 양모 등이었음
  ㅇ 제2 수출국은 7월 전체 수출액의 14%를 차지한 브라질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이 58% 증가함. 브라질로 수출된 주요 품목은 유제품, 맥아, 자동차, 전력이었음.  

 

출처: 주우루과이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