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통계청(DANE)과 상공관광부(MinTIC)는 2.24.(화) 2025년 무역수지 통계를 공개하고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콜롬비아 정부의 보도자료 및 일간지 기사를 바탕으로 정리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가. 2025년도 무역수지 개요
 
 ㅇ 콜롬비아의 2025년 무역수지(USD 기준)는 수출 약 502억 달러, 수입 약 705억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1%와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기록됨.
  - 수출에 비해 수입의 증가가 큰 폭으로 이루어지면서 콜롬비아의 무역적자는 사상 최대인 163억 7,700만 달러를 기록함.
 
 ㅇ 수입품 중 대다수(529억 달러, 약 74%)가 제조업 제품이었음. 이는 콜롬비아의 열악한 제조업 현실을 방증함. 농축산물 및 식품류의 수입(103억 달러)도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증가하여 무역수지 적자 확대를 견인함.
  - 한편, 콜롬비아의 주요 수출품인 석유(-5.3%)와 석탄(-20.3%) 수출 감소가 두드러짐. 이는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석유 및 석탄 수요 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됨. 반면, 콜롬비아의 친환경 정책의 영향으로 중국산 전기차 및 이륜차 수입이 급증함.
    ※ 커피 수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고, 팜유 및 관련 제품의 수출도 83% 이상 증가
 

나. 주요국과의 교역 관계

 ㅇ교역 규모 1-10위 국가: 미국, 중국, 멕시코, 브라질, 파나마, 에콰도르, 페루, 한국, 독일, 일본 순

 ㅇ (미국) 최대 수입국 지위를 중국에게 내주었지만, 압도적 수출 규모로 콜롬비아의 최대 교역국으로서 자리를 지킴. 커피, 화훼, 바나나 등 농산물 분야에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양국간 무역수지는 거의 균형을 맞춤.
 
 ㅇ (중국) 전체 수입의 27.5%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콜롬비아의 최대 수입국으로 등극함. 전기차, 기계, 통신 장비 등에서 수입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 반면, 콜롬비아의 주요 수출품인 석유, 석탄 등 에너지 및 자원의 수출량은 감소하여 무역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됨.
 
 ㅇ (한국) 소형차 및 SUV를 중심으로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늘어나면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대폭 증가함. 합성수지, 화학제품, 자동차 부품 및 타이어 등에서도 우리나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함. 이로 인해 콜롬비아의 우리나라와의 무역수지는 2024년 흑자(약 2억 달러)에서 2025년 적자(약 11.8억 달러)로 전환함.

 

*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