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타리카 유로본드(Eurobonos) 가치 하락

  o 정부의 IMF 추가차관 협상안 철회(10.4)와 IMF 협상 반대 시위 등으로 인해 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유로본드(Eurobonos) 가치가 최근 1개월간 13%p 급락함.

   ※ 정부는 9.17 IMF 확대신용금융(EFF) 차관 협상안을 국회에 제출하였으나 9.30부터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지속되어 10.4 Alvarado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당초 제출한 IMF 차관 협상안으로 IMF측과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으며,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여 현재 사회 각 분야 대표들과 대화(Dialogo) 진행중

   - 코스타리카 정부는 총 55억불 규모의 유로본드를 발행하였고, 최근 1개월간 2023년과 2045년 만기 유로본드 가치가 4.8~12.9%p 하락하여 IMF 협상안 국회 제출 당시 93.55%이던 2045년 만기 유로본드는 1개월 후 80.65%로 12.9%p 급락함. 


  o Elian Villegas 재무장관과 경제학자들은 재정적자 대응을 위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등의 불안정한 국내요인들이 유로본드의 가치하락을 야기하였고, 코로나19 및 미 대선 등 대외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함.

   - Villegar 재무장관은 현재 코스타리카의 정치·사회적 상황으로 인한 유로본드 가격하락은 당연한 결과이며, 정부는 국민들의 신뢰 회복과 국제시장에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균형 있는 계획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함.


2. 중앙은행(BCCR) 환율안정화를 위한 달러 매도


  o 중앙은행은 정부의 IMF와의 추가 차관협상안 철회 등으로 야기된 불안정한 경제상황, 외국인직접투자 및 관광객 유입 감소에 기인한 환율상승을 저지하기 위해 10.27(화) 0.42억불의 달러를 외환시장(Monex)에 매도함. 

   - 중앙은행은 금년 총 1.47억불의 달러를 매도함. 10.27 Monex의 달러 매도가는 607.50꼴론으로 시작, 608.24꼴론으로 마감하였음. 이는 4.27 환율 568.81꼴론대비 40꼴론이 상승한 것으로 당일 시중은행 매도가는 최대 616꼴론에 육박함.


3. PLN당, 추가적인 대외차관승인 반대의사 표명


  o PLN당(최대야당, 57석 중 17석)은 10.22(목) 디지털재정통합시스템(Digital Hacienda)을 위한 차관(IDB 1.57억불) 외 추가차관에 대한 지지는 없을 것이라는 뜻을 표명함.

   - PLN당의 동 결정은 10.20(화) 2021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재정위원회가 정부예산안(11.45조 꼴론) 중 추가삭감(0.15억 콜론)에 대한 의결을 제안했으나 여당(PAC)이 이를 저지*한 후 이루어진 것임. PLN당의 결정은 차후 코 정부의 대외차관 도입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Silvia Hernandez 재정위원장(PLN당)은 PAC당의 발의안 의결 반대에 대해 정부가 임기 말까지 추가적인 변화를 통한 수익없이 부채만으로 정부를 운영하려한다고 비판함. 


  o 금년 코 국회는 △중남미개발은행(CAF) 차관 5억불 △미주개발은행(IDB)와 프랑스개발청(AFD) 차관 3.8억불 △IMF 긴급자금 5.08억불을 승인하였음. 

   - 현재 △세계은행 차관(디지털 재정통합시스템 구축) 1.57억불 외에 △미주개발은행(IDB) 차관 4.95억불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상황임. 

   - 재무부는 상기 외에도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차관 3억불 △세계은행 차관 3억불 △중남미개발은행(CAF) 차관 5.5억불 차관 계획안을 제출 예정임.


4. 브라질, 세계무역기구(WTO)에 코스타리카 고발


  o 브라질 정부가 WTO 상품무역위원회(Consejo de Comercio de Mercancia) 측에 코스타리카의 설탕 수입관세 세이프가드 조치(기존 45%에서 72.68%로 상향조정)와 관련하여 코스타리카를 고발, 배상을 요구함.

   - 코 사탕수수산업연맹(Laica)이 설탕 수입증가로 인한 손해 발생과 관련 불만을 제기하였고, 코 경제산업부(MEIC)가 8월부터 세이프가드 조치를 발동하였으며, 이후 주재국 대상 주요 설탕수출국인 브라질과 캐나다는 주재국 측에 회의를 요청하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였음. 

   - 브라질 정부는 코스타리카로부터 수입되는 물품에 대한 관세양허의 일정부분 중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재국을 WTO측에 고발함.


  o 코 대외무역부(COMEX) Duayner Salas 장관대행은 브라질의 결정이 분쟁해결 절차의 시작은 아니며 설탕수입 관련 코스타리카의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한 이의를 표명한 것이라 설명하고 코스타리카의 결정은 WTO 조항 8.3. 세이프가드에 관한 합의에 의한 것이나 대외무역부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경제산업부, 농축산부와 협의하여 브라질과의 열린 대화채널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함.


5. 9월 수출현황


  o 수출진흥청(Procomer)에 따르면, 코스타리카의 9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5% 증가한 9.9억불을 기록함.

   - 올 1-3월 수출은 증가추세였으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4월 -12% △5월 -20% △6월 -4%로 감소, 7월부터 회복하기 시작하여 △8월 1%, △9월 5% 증가함. 


  o Pedro Beirute 수출진흥청장은 미주개발은행(IDB) 발표자료를 인용, 중남미국가의 2019.8월-2020.8월 간 재화수출 누적성장률 평균은 -7%로 △볼리비아(-35%) △엘살바도르(-8%) △칠레(-7.5%) △브라질(-7%)를 기록하였으나, 코스타리카의 경우 -1.5%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며 이는 수출회복의 신호로 보인다고 설명함.


  o 올해 1-9월 코스타리카 재화수출 총액은 85.39억불로 작년 동기대비 0.84억불 감소하였고 3분기 수출품목 중 △의료기기(2%) △농산품(1%) △식료품(6%)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의약품(-1%) △전기·전자(-12%) △금속세공품(-11%) △플라스틱(-9%) 수출은 감소하였으며 대륙별로는 △북미(2%) △남미(12%) △아시아(4%) 증가하였으나 △중미(-6%) △카리브(-13%) △유럽(-3%) 감소하였음.


6. ICE, 28개 급속 전기차충전소 신규 설치


  o 국영전력공사(ICE)는 미주개발은행(IDB) 자금(140만불)으로 올해 안에 전국에 28개의 급속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할 것이라 발표함.

   - 신규 충전소는 △chademo(한국, 일본차량용) △combo1(미국, 유럽차량용) △gbt(중국차량용) 등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3가지 모델의 충전기를 구비하여 40분 이내 충전, 동시에 2대 차량 충전이 가능한 장점이 있음. 


  o ICE는 중국 전기차 성장을 고려, 중국차량용 충전기(gbt)를 우선 고려하였고, 가장 인기가 있는 전기차인 Nissan Leaf 수요를 고려, chademo 설치를 결정함.

   - 현재 코스타리카는 ICE 외에 CNFL, ESPH, Jasec 등이 전기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ICE의 28개 충전소 추가설치로 ICE가 제공하는 전기충전소는 매 80km마다 이용 가능해짐(현재 46개 충전소 운영중). 


*출처: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코스타리카 정부 홈페이지 및 언론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