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월)-8.24.(일) 간 파나마 주요 부문 동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함.

 

1. 정치 부문

 

❑ (파나마-미국 합동 군 훈련 실시) 파나마 보안당국은 파나마 크리스토발 콜론 해군기지에서 미국 남부사령부(SOUTHCOM)과 함께 하천 도하, 정글에서의 식량 확보, 응급 의무 후송 절차 등 실습 위주의 군 훈련 과정을 8.20일까지 진행함. 

 

❑ (파나마를 둘러싼 미·중 외교공방) Kevin Cabrera 주파나마 미국대사는 미국 언론 UniVista TV와의 인터뷰(8.18)에서 중국 공산당의 “악의적 영향”이 파나마와 미주 전역에 미치고 있다며, 특히 홍콩계 CK Hutchison이 운영하는 파나마의 발보아 및 크리스토발 항만을 그 사례로 언급함. 또한, 미 대사는 파나마 사회에 오래 정착한 중국계 공동체가 아닌 중국 공산당 자체에 대한 문제라고 강조함.

 ㅇ 이에 대해 Xu Xueyuan 주파나마 중국 대사는 파나마 아시아전략연구센터가 주최한  행사(8.21)에서 미국의 발언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중국은 파나마와의 수교 이후 무상 지원과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 발전을 도왔고, 이는 파나마 사회의 다양한 부문으로부터 지지를 받아왔다고 주장함. 또한, 항만 운영은 국제 투자의 결과일 뿐이며, 파나마가 제공하는 안정적인 투자 환경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함. 

 

❑ (파나마 치안 동향) 2024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살인, 강도, 강간, 미성년자 성폭행 등 일부 범죄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상해는 19.4% 증가, 절도는 1.1% 증가함. 살인 발생지는 파나마시(114건), 콜론(52건), 산미겔리토(52건)에서 가장 많았음. 

 ㅇ 한편, 2025년 상반기에는 총 1,724정의 무기가 회수되고, 총 68.6톤(코카인 58.5t, 대마 10.15t)의 마약이 압수되었으며 지역별 압수량은 콜론(23.3t), 서파나마(15.9t), 다리엔(10.9t) 순으로 많았음. 

 

2. 경제 부문 

 

❑ (파나마시티-다비드-국경지역 철도 관련 Albrook 공항 이전 논란) Henry Faarup 철도사무국 사무총장은 8.20(수) 진행된 El Café con la Prensa 포럼에서 파나마시티-다비드-국경지역(Paso Canoas) 철도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Albrook 기차역 신설을 위해 현재 Albrook 공항을 Panamá Pacífico로 이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그러나 다음날 8.21(목) 주간 기자회견에서 Mulino 대통령은 여러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 중인 단계이며,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해명함. 

 

❑ (Mulino 대통령 인디오강 저수지 사업 관련 좌파 및 급진카톨릭 비판) José Raúl Mulino 대통령은 8.21(목) 주간 기자회견에서 인디오강 저수지건설 사업과 관련해 급진 좌파 및 급진 좌파 카톨릭 단체가 거짓말을 일삼으며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함. 동 사업은 운하청이 추진하는 인디오강 댐 및 인공호수 건설 사업(규모 16억불 추산)으로 현재 영향지역 주민 이주를 위한 인구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 동 사업은 2금주 내각 회의에서 공익(interés público) 사업으로 선언되어 정부의 지지를 받는 우선 사업으로 공표된 바 있음. 

 

❑ (2026년 정부 예산안 규모 349억 불 및 부채 GDP 대비 67% 전망) Felipe Chapman 경제재정부 장관은 국회 예산위원회에서 진행된 2026년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 정부 예산은 349억 1백만 불로, 2025년 예산 대비 41억 8100만 불 증가하였고 이는 세수 등 국내 요인과 유가, 전쟁 및 미-중 관세문제 등 대외 요인에 기인한다고 설명함. 총예산 349억 80만 불 중 80억 5,970만 불은 부채 이자 상환액으로 배정되었고, 2026년 파나마 명목 GDP를 951억 2백만 불로 전망하며 대외부채는 632억 5,600만 불로, GDP 대비 부채 비율은 67%를 기록할 것이라 언급함. 또한, 정부의 내년 목표는 14년 만의 기초수지 흑자 달성이라고 표명함. 

 

촐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