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정치/사회 동향
1. 대선 동향(Cosse 몬테비데오 주지사 인기도 상승)
ㅇ 우루과이 여론조사 기관 Equipos는 지난 2월 실시한 정당별 후보 인기도 설문조사 결과를 3.19.(화) 발표함.
- (광역전선) Cosse 후보의 인기도가 수직 상승하고 있는바, 후보를 언급하지 않고 투표의향을 물었을 경우 지지도는 Yamandú Orsi 35%, Carolina Cosse 30%, Mario Bergara 2% 순이며, 후보 명단을 제시했을 경우 지지도는 Yamandú Orsi 45%, Carolina Cosse 44%, Mario Bergara 7% 순으로 집계
- (백당) 후보를 언급하지 않고 투표의향을 물었을 경우 지지도는 Álvaro Delgado 47%, Laura Raffo 12%, Jorge Gandini 3%, Juan Sartori 1% 순이었으며, 후보 명단 제시 경우 지지도는 Álvaro Delgado 57%, Laura Raffo 23%, Juan Sartori 7%, Jorge Gandini 4% 순으로 집계
- (홍당) 홍당내 후보자에 대한 지지도는 Andrés Ojeda 23%, Gustavo Zubia 22%, Robert Silva 21%, Gabriel Gurméndez 13%, Tabaré Viera 11% 순으로 집계
2. Lacalle 대통령, 남미 대통령 중 인기도 2위 기록
ㅇ 우루과이 주요 일간지 El Pais는 아르헨티나 여론조사기관 CB 컨설팅이 발표한 남미 대통령 인기도 조사 결과를 인용한 기사를 3.20.(수) 보도함.
ㅇ 여론조사 결과 1~3위는 Daniel Noboa(에콰도르, 긍정도 62.5%), Luis Lacalle Pou(우루과이, 54.2%), Javier Milei(아르헨티나, 51.2%) 순으로 확인됨.
- 상기 조사 계기 각 국가 정치인들의 선호도 조사도 병행된바, 우루과이 정치인 선호도 1~5위는 Yamandú Orsi(59.9.%), Luis Lacalle Pou(54.2%), Álvaro Delgado(45.3.%), Pedro Bordaberry(41.7%), Carolina Cosse(40.0%) 순으로 집계
3. 뎅기열 첫 사망환자 발생
ㅇ 지난 3.19.(화) Salto주에서 국내 뎅기열 첫 사망자가 발생한바, 동인은 뎅기열을 진단받은 이후 중환자실 입원 중에 사망하였으며, 3.23.(토) 두번째 뎅기열 사망 의심 환자가 발생함.
- 3.22.(금) 기준 뎅기열 확진 환자는 총 148명으로 우루과이 역사상 가장 높은연간 뎅기열 환자 수 기록
ㅇ 우루과이 전문가들은 금년을 우루과이 역사상 최악의 뎅기열 발현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국민들의 해외여행이 잦은 부활절 연휴주간 이후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함.
II. 경제 동향
1. 중앙철도, 4월 운행 개시
ㅇ 우루과이 주요 일간지 El Observador는 우루과이 중앙철도의 4월 중 운행 개시 계획을 3.19.(화) 보도함.
ㅇ UPM 제 2공장이 위치한 Pasos de los Toros-몬테비데오 항구 간 중앙철도 건설을 담당한 Grupo Vía Central 컨소시엄 측은 철도 건설은 완공된 상태로 현재 철로와 신호 시스템을 시범 운행중이라고 하면서, 금년 4월부터 정상운행을 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중앙철도는 총 273 킬로미터로, 레일 1.3만 톤과 콘크리트 침목 55만개가 사용되었으며, 전체 화물 중 50%는 UPM 펄프 전용이고, 나머지 50%는 타사 화물 운송 예정
2. Jetsmart 항공사, 5월 중 몬테비데오-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 운항 개시
ㅇ 지난 3.21.(목) Jetsmart 항공사의 몬테비데오-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 운항 개시 기념 행사가 주아르헨티나 우루과이대사관에서 개최됨.
- 몬테비데오-부에노스아이레스 간 노선 운항은 5.29. 개시될 예정으로, 운임은 구간 당 70불로 1일 2회(매일) 운항 예정
- 동 노선을 저가항공이 매일 운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몬테비데오 Carrasco 국제공항과 부에노스 아이레스 Aeroparque Jorge Newbery 연결
3. CPTPP 가입 추진: 우루과이산 유제품 수출에 미치는 영향
ㅇ 우루과이 정부는 최근 CPTPP 가입이 우루과이산 유제품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우루과이산 유제품의 태평양 무역협상 시장 접근” 결과를 외교부, 축산농업수산부, 유제품 시장 그룹(CILU 및 INALE) 관계자가 참여한 설명회에서 소개함.
ㅇ 상기 조사 결과, 우루과이의 CPTPP 가입시 시장 접근 혜택이 가장 많이 확대되는 국가는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순으로 확인되었으나, 현재 실질적으로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국가는 없어 CPTPP 가입으로 괄목할만한 혜택은 없을 것으로 평가됨.
- 다만 CPTPP는 전세계 유제품의 25% 수출 대상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가운데, 가입신청국인 중국은 전세계 유제품 시장 수요 30%을 차지하여, 향후 수요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경제블록으로 평가
ㅇ 한편, Nicolás Albertoni 외교차관은 3.22.(금) 국가경제아카데미(ACADECO) 연구센터 주최 'CPTPP 가입 영향 연구' 발표회 참석 계기, CPTPP 회원국들이 우루과이의 가입을 원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나, 향후 MERCOSUR와의 관계에서 추가 협상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 동 연구 보고서 결과, 중국과 우루과이가 CPTPP에 동시 가입할 경우 우루과이의 동 블럭 회원국 대상 수출 비용은 30% 감소하는 반면, 수출량은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