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정부기관 홈페이지 및 언론 등을 참조하여 아래와 같이 최근 콜롬비아 경제 동향을 보고함.
 
1. 2025년 2분기 경제성장률 2.9% 성장(Radio Nacional de Colombia 8.15일자 인터넷 기사)
 
  o 콜롬비아 통계청(DANE)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콜롬비아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함.
    - 직전 분기 대비 0.5%p 성장하여 점진적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누적성장률은 2.4%를 기록
 
  o (성장 부문) △상업•운송•숙박•외식업 +5.6%(GDP에 1.1%p 기여), △농업•축산•임업•어업 +3.8%(0.4%p 기여), △예술•엔터테인먼트•여가 활동 +7.5%(0.3%p 기여) 등
 
  o (쇠퇴 부문) △광업•채굴 -10.2%, △건설 -3.5% 등
 
  o (지출 측면) 총지출은 3.8% 증가하였으며, 가계소비는 3.7% 확대되어 내수 개선을 견인, 총고정자본형성은 6.4% 증가하여 투자활동의 활발한 회복세를 보여줌.
 
2. 콜롬비아 무역수지 및 대(對) 중국 교역 동향(Portafolio 8.20일자 인터넷 기사)
 
  o DANE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콜롬비아의 무역수지는 72억 5,8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함.
  - 이는 대(對)중국 무역적자 74억 2,500만 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대중국 무역은 콜롬비아 무역적자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
 
  o (대중국 수입 동향) 2025년 상반기 총수입은 87억 8,700만 달러(전체 수입의 26.2%), 물량 기준 340만 톤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함.
    - (주요 수입 품목) △승용차 19억 2,800만 달러, △반도체•트랜지스터 등 전자부품 17억 2,300만 달러, △기타품목 84억 2,200만 달러
 
3. 콜롬비아 7월 고용 동향(El Tiempo 8.30일자 지면 기사)
 
  o (실업률) DANE에 따르면, 2025년 7월 콜롬비아의 실업률은 8.8%(실업자 수: 232만 5,000명)로 전년 동월(9.9%) 대비 하락하여 2001년 이후 7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나, 계절 조정치는 9.0%로 전월(8.9%)보다 소폭 상승함.
    - (도시별 실업률) 동기간 실업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Quibdo(24.3%), △Riohacha(14.4%), △Ibague(12.8%)이었으며, 실업률이 가장 낮은 도시는 △Medellín(7.3%), △Villavicencio(7.7%), △Cali(7.8%) 순
    - (성별 실업률) 남성 7.1%, 여성 11.1%
 
  o (취업자 수) 취업자 수는 2,396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만 6,000명 증가함.
    - (부문별 고용) 고용 증가 부문은 △숙박•요식업(+18만 6,000명)과 △운송•물류(+17만 2,000명)이며, 감소 부문은 △정보통신(-8만 명)과 △공공행정•교육•보건(-5만 3,000명)으로 집계됨.
    - (비공식 고용) 비공식 고용은 1,310만 명(54.8%)으로, 전년(56%) 대비 개선된 양상을 보임. 비공식 고용률이 가장 높은 부문은 △농업•축산•임업•수렵•어업(84.6%)이며, 고용률이 낮은 부문은 △금융•보험업(11.2%), △공공행정•국방•교육•보건 분야(11.7%)로 집계됨.
  
*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