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루 여론조사 기관(Ipsos)이 실시한 대선 결선투표(6.6) 여론조사 결과, 페드로 카스티요 후보(지지율 43%)와 후지모리 후보(지지율 34%)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리 수(9%)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남. 

 

1. 대선 결선투표 여론조사 동향

 ㅇ 그간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까지 벌어졌던 양 후보의 격차가 4월 중순을 기점으로 점점 감소하여 4월 말 현재 9% 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남.   

 ㅇ 당지 주요 언론은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 축소 요인으로, 후지모리 후보의 △고소득층(A/B) 및 리마 지역의 지지율 상승, △중산층(C) 지지도 소폭 회복 등을 꼽고 있음. 

 ㅇ 후지모리 후보의 비호감도가 55%에서 → 50%로 다소 완화되었으며, 카스티요 후보의 비호감도는 33%에서 → 36%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2. 비공식 대선토론 실시(5.1)

 ㅇ 카스티요 후보의 제안으로 5.1(토) 페루 북부 초타(Chota*)에서 비공식 대선토론(**)이 개최되어 △보건, △교육, △경제, △치안, △반부패 등 5대 주제에 대한 공약을 밝힘. 

   * 초타(Chota)는 카스티요 후보의 출신지로, 페루 내 가장 빈곤한 지역 중 하나
   ** 국가선거위원회(JNE)가 소집한 공식 토론이 아니며, 카스티요 후보의 제안으로 추진됨

  ㅇ 두 후보의 주요 공약 

     - 카스티요: △러시아 백신 확보(2천만 도즈), △교육 투자 확대(GDP 10%), △국립대학의 자유로운 입학 허가, △페루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수입 금지(자국 산업 보호), △광산기업(채굴 등)의 세금 인상(이윤의 70%까지) 등
     - 후지모리: △금년 내 전 국민 백신접종, △백신확보위한 적극 협상(러시아산 포함), △자체적 백신개발을 위한 과학계 지원, △태블릿 PC 보급으로 온라인 교육 활성화,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국민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산소보조금(Bono Oxigeno) 지급      

3. 향후 전망 

  ㅇ 양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점점 축소되는 등 기류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국가선거위원회(JNE)가 주도하는 4차례의 공식토론회가 개최되면 추가로 표심이 변화 될 가능성, △ 에르난도 데 소토 등 일부 중도우파 진영 정당들(*)이 후지모리 후보를 지지하여 중도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이 이동 할 가능성 등이 여전히 상존하여 현 시점 결선투표의 판도를 예단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임. 

    * 진보를위한연대당(APP), 국가승리당(Victoria Nacional), 기독국민당(PPC)이 5.2(일) 후지모리 후보 지지의사를 밝힘  

 

   * 출처: 주페루대사관(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