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카피에로(S. Cafiero)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이 중국이 주최한 BRICS Plus 외교장관회의(5.1)에 화상으로 참여하여 “세계 경제회복을 위해 개도국간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고 발표한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카피에로 외교장관은 G20 의장국 인도네시아(2022). 인도(2023), 브라질(2024)을 차례로 언급하면서 신흥개도국들의 경제협력 필요성을 강조
       - 세계경제 주도에 신흥개도국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BRICS 회의 참여는 상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의미 있는 일보 전진이라고 평가


  ㅇ 카피에로 장관은 앞으로 신흥국가들이 세계 경제회복의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와 관련 G20, 세계무역기구, 세계은행, IMF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 경제회복 및 물가안정은 주요 국가들의 금리인상 등의 제한 조치로 해결될 수 없는바, 오히려 개발과 성장에 자금이 유입되도록 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
     - 아르헨티나 미시경제 65%가 60만개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금번 BRICS 플러스 회의 참여가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ㅇ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發 경제 불황에 따른 세계 곡물 및 에너지 가격 급등 피해를 신흥개도국들이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진국과의 경제격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국제 식량•에너지 공급망(가스, 셰일오일, 곡물 등 주요 생산국)으로서 국제경제 안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향후 NDB BRICS(신개발은행)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당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출처: 주아르헨티나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