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itch, 파나마 신용등급 회복 단기 내 어려울 전망 


ㅇ 신용평가사 Fitch의 Todd Martínez 국장은 파나마의 신용등급 회복이 단기간 내에 불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공공재정의 투명성 부족, ▲재정 관련 법 미준수, ▲연금 문제 등을 지적함. 특히, 재정 적자를 줄이기까지는 연단위가 소요되기 때문에 파나마가 단기간에 투자적격 등급을 회복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 금년 3월 Fitch가 파나마 신용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BB+로 하향조정하면서, 파나마는 투자부적격 단계로 강등된 바 있음. 다만 Moody’s와 S&P는 파나마를 투자적격 단계로 유지하고 있음


ㅇ 중기적 경제성장률 측면에서는 운하 물류 부문 투자, 인프라 사업 및 관광업 잠재력 등에 힘입어 경제성장률 4.5%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으나, 경제성장률만으로는 신용등급 회복이나 투자적격 판정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함. 

 
2. 파나마 운하, 장기 통항 예약 입찰 시스템 도입 


ㅇ 파나마 운하청은 기존에 예고한 네오파나막스 갑문 통항 신규 장기 예약시스템(Long Term Slot Assignment) 도입을 가스선을 대상으로 9.9(월)부터 시작함. 향후 컨테이너선 등 기타 선박에 대해서도 동 시스템을 활용한 입찰이 시작될 예정임. 신규 시스템을 활용하여 예약된 슬롯은 144개(144 cupos de reserva)로 평균 입찰가는 35만 달러를 기록함.  


ㅇ 운하청은 또한 9월부터 일일 통항 허용량은 36척이나 실질적으로는 선사들의 수요 등에 따라 34-37척의 통항이 가능하다고 밝힘. 

 

 

*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