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화) 과테말라 대통령실 및 외교부 홈페이지, 주요 언론은 미국 특사단 (△Ricardo Zuniga 중미 북부 3개국 담당 대통령 특사, △Katie Tobin 국가안전보장이사회의 국경보안국장, △Marta Youth 미 국무부 부차관보)의 4.5 ~ 4.6 간 과테말라 방문 결과를 게재 및 보도하였는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1. 쟈마떼이 대통령 면담 (대통령실 SNS 및 언론 보도 종합)
  ㅇ 미국 특사단은 중미 발 불법이민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보다 효과적이고 인도적인”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과테말라를 방문하였다고 함.
  ㅇ 당지 Patricia Letona 대통령실 홍보실장은 특사단과 불법이민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통합적으로 협의하였다고 하고, 특히 가난으로 인해 불법이민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자들에 대한 인도적 보호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과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고 함.
   - △미국 농업ㆍ비농업 비자를 보다 전략적으로 부여하기 위한 방안과 △작년 허리케인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Polochic 마을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협의했다고 함.
   - 동인은 국내 법관 임명 선출과 관련한 논란과 관련하여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함.
  ㅇ 특사단은 국내에서의 나머지 방문 기간 동안 △경제 발전, △치안 개선, △불법이민 사안 관련 소관 부처 장관들과 업무 협의를 할 것이고, 아울러 기업, 사회단체 대표 등과 면담을 가질 것이며, 과테말라 일정 종료 후 엘살바도르로 출국할 예정임.


2. 브롤로 외교장관 면담 및 기자회견 (외교부 홈페이지 및 언론 종합)
  ㅇ (Brolo 외교장관 발언 요지) 특사단은 작 4.5 쟈마떼이 대통령 면담 후, 금일 오전 8:30부터 △경제발전, △치안개선, △불법이민과 관련하여 과테말라 장ㆍ차관 인사 및 국제기구 사무소 대표들과 면담을 실시함.
 
   - (경제 발전 관련 면담) 경제장관, 재무장관, 교육장관, 농업장관, 노동차관이 참석하여, 불법 이민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통합적 관점에서의 △지역 사회 발전, △과테말라산 농산물, 공산품 등의 대미 수출 증대를 통한 경제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함.
   - (치안 개선 관련 면담) 국방장관, 내무장관, 국세청장, 검찰 국제사안담당관이 참석하여, △그간 양국 협력과 영ㆍ해상에서의 협동 작전을 통한 조직범죄 및 마약 범죄 개선 성과와 △대통령 직속 부정부패방지위원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밀수, 탈세, 세관 사기 등의 범죄를 개선하여 국가 세수를 증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함.
   - (불법이민 관련 면담) 이민청장, 법무처장, 국가이민사안위원회(Conamigua) 사무처장, 유엔난민기구 과테말라 지부, 유니세프 과테말라 지부, 대통령 직속 사회복지위원회가 면담에 참석하여, △불법이민 추방자 및 경유자에 대한 지원 개선, △불법이민의 위험성 및 미국 국경 폐쇄 상황 등에 대해 전파하기로 함.  
   - 아울러, 과테말라 외교부는 미국 측이 과테말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임시체류자격(TPS)을 부여해줄 것과, 안전하고 질서가 있는 가운데 정상적인 방식의 이민을 촉진하기 위해서 워킹비자를 확대 발행해 줄 것을 요청함.
  ㅇ (Zuniga 특사 발언 요지) 금번 방문에 대한 과테말라 정부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단 8시간 동안 한 정부의 내각 절반 이상과 면담한 것을 이례적인 일로 쟈마떼이 대통령 이하 전 내각의 특사단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림.
   - 불법이민 문제는 카멀라 부통령이 직접 상황을 파악하고 지휘하고 있는 사안으로서 백악관과 국무부를 비롯해 여타 관련 부처에서도 멕시코 및 중미 발 불법이민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아닌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임.
   - 그간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활용하여 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능성과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고자 함. 동 방문은  국제기구, 사회단체 등도 불법이민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고, 특히 과테말라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됨.
   - 얼마 전 멕시코에서 사망한 과테말라 이민자에 대해 깊은 조의를 표하며, 이와 같은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백악관에서도 합법적 이민 방안을 찾고 있는 바, 현재 미국 국경이 닫혀 있는 상황에서 위험한 불법이민을 감행하지 않기를 바람. 
   - 멕시코 및 중미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삶의 미래를 찾으러 나서지 않고, 자국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이 만들어지도록 협력할 것이며, △법치주의 확립, △일자리 창출, △교육ㆍ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을 위해 협력할 것임.
   - 작일 쟈마떼이 대통령과도 동 사안 관련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 바와 같이 중미 국민들이 불법이민이 아닌 자국 내에서 삶의 존엄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 나갈 것임.
   - 그간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모두의 평화로운 미래와 번영을 위해 사회단체, 사기업, 정부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람.


출처: 주과테말라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