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GAFI)는 6.17.(금) 열린 총회에서 파나마가 자금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 관련 조치를 취하는 등 일부 진전을 이룬 것을 인정하였으나, 일부 권고 이행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회색국가리스트 유지 결정을 내림.

 

  - 파나마는 지난 2019.6월에 GAFI의 회색국가리스트에 재포함된 이후, 금년 6월까지 GAFI가 권고한 액션플랜 15개 중 11개*를 달성하였음.

 

    * 지난 5월 말 파나마 외교단 대상 브리핑 당시 파나마 정부는 15개의 액션플랜 중 8개 항목 완전 이행 및 7개 항목을 부분 이행했음을 발표한 바 있음.

    ** 나머지 4개 항목 액션플랜: 제재 조치, 사법 관리, 단일 수혜자 등록 실행 등

 

ㅇ GAFI는 파나마가 기업 부문의 모니터링과 관련하여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고, 비금융부문 감독관이 수행하는 감독 및 자국 내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을 강화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고위험 부문의 자금 세탁 조사(특히, 외국에서의 범죄 전력에 관련된 조사)와 범죄수익의 압수 및 몰수와 관련해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함.

 

ㅇ 이와 함께, GAFI는 파나마 정부가 지난 2021.1월까지 기한이었던 액션플랜들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권고함.

 


*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